[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3. 5. 07:10
KBS의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가 3월 19일 첫 녹화를 앞두고 메인 MC 3인을 확정 발표했다. 유재석을 비롯해 그와는 긴 인연인 노홍철도 합류했으며, 지난해 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바 있고, 이후 에서도 얼굴을 내민 배우 임원희가 함께하기로 했다. 이 예능 프로그램의 성격은 ‘남자들의 비밀클럽’이라는 타이틀로 여학생과는 멀디먼 존재들이 살아오며 생각하고 겪은 이야기들의 대화가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남중-남고-공대’를 다니며 여학생의 샴푸 향 한 번 못 맡은 짐승이 돼 버린 남자들. 초대장에 적힌 빼곡한 신세 한탄은 벌써 큰 웃음을 자아낸다. ‘시커먼 남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만 맡아온.. 형제들의 땀내를 기억하십니까?’라는 호소는 웃기지만, 지극히 이해 가기에 웃으면서도 슬퍼지는 묘한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