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2. 07:27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 '임재범'의 귀환. '왕의귀환' 아니 '황제의 귀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무대는 소름이 끼치는 경험을 주었다. 어떻게 이 가수가 TV에 나올까! 어떻게 에 출연을 할까! 라는 생각들을 가진 것은 많은 이들의 공통된 생각이었고, 그는 다시 돌아온 무대에서 자신을 사랑해 준 많은 이에게 고마움의 노래를 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딸 앞에 자랑스러운 아비의 모습을 보여주고픈 소망에서 섰다는 그의 반응은 그도 한 사람의 일반 아버지처럼 소박한 그 모습이었다. 딸 때문에 섰다고 했지만, 녹화 이후 아내의 암투병이 알려지면서 그 진짜 이유가 단지 하나의 이유가 아니었다는 것은 많은 이를 슬프게 하기도 했다. 지난 주 잠시나마 예고로 나온 그의 무대는 뭔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