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T 리뷰/영화, 콘서트 바람나그네 2009. 10. 30. 05:47
2009년 가을 사형제도의 찬반양론에 불을 당겨줄 영화 가 만들어졌다. 12년만의 사형 부활에 태어나 처음으로 사람을 죽여야 하는 교도관들의 사형집행기가 그려진다. 외국 영화에 이 있다면 한국에는 가 있다. '살인'과 '사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게 고뇌를 해야 하는 화두를 던져주는 영화 는 극히 중간자의 입장을 그린 영화다. 모든 판단은 관객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화두만 던져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단지 직업이라는 이유로 사람을 죽여야 하는 교도관의 심적 갈등을 세세하게 묘사했다. 법이 집행이라는 정의만을 가지고 사형을 집행해야 하는 교도관이지만, '살인'.. 인명을 죽인다는 것은 매 한가지 아니겠는가! 이들 교도관들도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범죄의 목적을 가진 살인자가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