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0. 4. 07:19
1980년대부터 2011년 까지 대한민국 록 역사의 전설적인 3대 기타리스트를 찾으라면 굳이 그들의 입을 빌지 않아도, 음악을 사랑하는 이라면 모두 한 목소리로 '시나위'의 신대철, 백두산의 '김도균', 부활의 '김태원'을 뽑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뭐 개인적인 호불호를 따져서 다른 이를 꼽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일반적인 다수 대중의 의식을 생각한다면 이들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에 그 전설의 3대 기타리스트가 나온다는 것은 솔직히 믿기지 않는 이야기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예능 프로그램 역사상 처음으로 이 세 명의 전설을 한 데 모으는데 성공했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되었다. 오히려 그 모시기 힘든 3대 기타리스트를 모셔놓고도 1주 분량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일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