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2. 7. 07:00
목요일 밤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해피투게더가 아주 잠시 상대 프로그램의 도전을 받아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녹슬지 않은 파릇파릇한 재미를 줘 안심하게 했다. 누구 한 명 뒤쳐지지 않는 조화로운 웃음은 작은 시련에도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란 것을 확신하게 했다. 메인과 보조 MC의 활약은 남달리 돋보였고, 게스트까지 멋진 모습을 보인 것은 시청자에 있어서는 작은 가슴조림도 잊게 하는 그런 확신에 찬 웃음이었다. 거기에 제작진의 연출력과 기획력까지 더 해진 것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한 그런 것이었다. 먼저 제작진의 연출력은 기존 질문 방식에서 아주 약간 형식을 바꾼 설문 방식의 토크거리는 쉼 없는 웃음을 안겨주는 기틀이 됐다. 이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줬다는 데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