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6. 08:58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이 얼마나 달콤한 말이던가! 사랑하는 이가 지금 내 앞에서 사라지고 없다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게 힘든 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왕세자 '이각(박유천)'은 자신의 사랑이 억겁의 시간이 지나더라도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조선시대에서 시간을 타고 현재로 떨어져 그가 보여주는 사랑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자못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SBS 수목드라마 를 통해 또 다시 한 번 여인네들의 가슴팍에 사랑의 단비를 뿌려줄 '박유천'의 꽃미소는 제작발표회 현장을 녹였고, 그를 조금이라도 더 담기 위해 플래시는 섬광이 되어 그가 현세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이건 뭐 꽃녀 꽃남들의 집합소라고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