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7. 7. 16:47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안 좋은 말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아도 나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일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이유 없이 타인의 미움을 받는 그 누군가를 향한 말이라면 그건 폭력이 될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하나 박명수는 조심하지 않았다.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에서 과거 MBC 에서 불렀던 ‘하나마나송’과 ‘냉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무한도전’에서 ‘하나마나 송’을 부를 때가 엊그제 같다. 당시 한강 둔치에서 불렀는데 관객 네 명뿐이었다” 말하고, 이어 “’냉면’을 부를 때 내가 춤을 계속 틀리는데 제시카가 봐주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제시카도 애기이지 않았나! 자기 걸 하느라 정신도 없었는데 또 어리니까 나랑 하기 싫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