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10. 07:00
시청자는 연기 못하는 배우의 연기를 지적할 권리가 있다. 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닌 비판이라면 그건 건강한 비판으로 존중받아야 하는 일. 그러나 이런 건강한 비판도 ‘안티’가 하는 일이라고 폄훼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언론으로부터 말이다. 9일 모 매체 기자는 ‘옥중화’ 진세연, 일단 합격점.. 남은 건 안티 청산’이라는 글을 발행해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 기자는 진세연이 4회에서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연기를 보였다고 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칭찬을 한 시청자 네티즌이 없었다는 점이다. 대부분 박주미의 연기가 현대극 같다는 불만을 게재했을 뿐. 진세연에 대한 칭찬을 한 네티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기자는 진세연의 연기를 두고 ‘지나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