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5. 2. 07:10
수목드라마 은 회가 반복될수록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작부터 꾸준히 그 몰입도를 높여주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카메라가 닿는 시작점부터 뭔가 몰입도를 방해하는 인물이 있으니 그 차이는 크다. 그렇다고 그 아쉬움 때문에 이 드라마를 폄훼할 수 없는 것은 그 나름대로 재미를 유지하는 요소가 있기에 약간의 아쉬움만 표현할 뿐이다. 이 드라마 에서 몰입도 최강으로 이끄는 인물이라면 단연 최랑 역으로 출연하는 아역 김유빈 양과 그의 아버지인 최원 역의 이동욱이 선봉에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 애끓는 딸을 향한 아비의 정과 아비를 향한 딸의 사랑은 보는 이가 눈물이 날 정도로 끈끈하다. 현대의 병명으로 따진다면 백혈병에 걸린 딸을 살려보겠다고 애쓰는 아비 최원 역 이동욱과 김유빈은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