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5. 06:55
KBS 수목드라마 의 명품 조연 성동일이 천지호 역에서 아쉽게도 죽음으로 극에서 빠지게 되었다. 황철웅과의 대결이 있었던 17회에서 죽을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이 되었던 지난 방송에서는 코믹한 상황으로 도망을 가는 역할로 웃음을 줬는데 비해, 다음편인 18회 목요일 방송에서는 조금의 기대도 없이 너무 허망하게 죽음을 맞는 천지호였다. 그러나 천지호 역을 맡은 성동일은 너무나도 훌륭하게 이 역할을 소화해 내며 최강의 명품 조연으로 남게 되었다. 너무도 훌륭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도 아깝지 않을 그의 존재감은 한 마디로 '미친 존재감'이었다. 형언 할 수 없는 그의 명품 연기는 '미친 존재감' 정도로 표현했지만 그 조차도 왠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의 연기는 명연기, 명 캐릭터였다. 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