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 바람나그네 2009. 4. 8. 23:59
새싹이 파릇파릇 나오고 있는 봄이 설레이고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 파란 표현이 틀리다구요? 네~ 녹색이에요~~ㅎㅎ 봄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을 안 쓰고 무의미하고 건조하게 살다가 2009년 봄은 즐겨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신경을 써 보니 참 이쁜 자연인 것 같아요 ^^ 담벼락 밑에도 노란 개나리가 피어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자연은 예외가 없는 것 같아요..항상 아름다움과 설레임을 주니 말이죠.. 추운 겨울을 지나고 이렇게 활짝 펴주니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청계천에 가면 요 녀석은 항상 볼 수가 있답니다. 수초 사이나 돌 사이.. 물 위에서 항상 반겨주니 반가운 터줏대감을 만나는 기분이 들어요.. 이제 가면 요 녀석은 항상 찾아보곤 한답니다. 빛을 머금은 분수가 꽃을 피웠네요~ 물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