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8. 07:01
정말 이토록 대비가 되는 캐스팅이 어디 있을까?! 한 사람은 5분 출연이 한 회를 점령하는 느낌을 주고, 한 사람은 5분 출연이 지옥같은 느낌을 주는 극명한 대비를 주는 희비의 쌍곡선을 그리게 했다. 추성훈은 지난 출연에서 차승원과의 결투신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줬다. 그리고 그 존재감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고,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싶지않은 마음에 다시 부활시켜 달라는 소망 글까지 올라오게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추성훈은 명품 조연으로 에 재등장한다. 추성훈은 어두운 출입구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지난 방송의 후끈한 반응을 이어나가는 멋진 액션신을 보여주게 된다. 극중 이정우(정우성)가 윤혜인(수애)이 잡혀가는 곳을 추격해 오고, 윤혜인은 여전히 기술국에서 달아놓은 송신 장치(반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