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29. 07:20
추성훈이 김병만의 뒤를 이을만한 달인 코너를 에서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콜라 한 병 원샷에, 트림 안하고, 노래까지 부를 수 있다’고 장담한 달인 추성훈. 그렇잖아도 매운 입안에 거품 잔뜩 끓어오르는 콜라를 쏟아 붓고 화끈거리는 목구멍을 어쩌지 못한 상태로 ‘끄어억~’하며 용트림을 하는 장면은 마치 김병만의 전성기 ‘달인 코너’를 보는 듯한 착각까지 줬다. 김병만은 ‘달인 코너’에서 일반인이 생각하지 못하는 수준의 개인기로 웃음을 줬다. 그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수준의 일을 척척 해 내지만, 실상 그도 남들과 같은 수준의 사람으로 어떤 때에는 더 견디지 못하는 것으로 웃음을 주고는 했다. 그래서 매운 소스 가득 뭍인 소시지를 입술로 쭉 밀어내 먹는 약한 달인의 모습은 웃음이 됐고, 그러한 과정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