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30. 07:12
이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은 절대 현실이 되어서는 안 될 내용이다. 그러나 현실의 대한민국에서 보이는 사회현상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이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분통이 터져 혈압 상승해 뒷목이 뻐근할 지경이다. 사건 하나만으로도 열이 오를 일들이, 이 드라마에서는 세트로 터져 버리며 60분 동안 멈추지를 않는다. 시청자로서는 차라리 허무맹랑한 이야기였으면 하는 드라마의 내용은, 사실 안을 까서 뒤집어 놓으면 이 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더욱 화가 날 수밖에 없다. 지난 1화에서 보인 친구를 이용한 의학적인 살인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실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말로 나돌던 이야기라서 시청자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얼마 전 모 간호사의 막말 발언은 이 장면과 오버랩 되는 장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