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19. 07:00
대중이 백이고 천이고 만이고 공통적으로 어느 인물이 드라마 여주인공 캐스팅에 됨에 그 미래가 좋지 않아 보인다면 만류하는 게 옳다. 그러나 굳이 그런 결과가 예상되지 않는데도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만류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일 수밖에 없다. 10월 중순께 방송되는 은 이미 홍설 역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거론됐다가 네티즌의 반대에 낙마했다. 본인이나 회사나 네티즌의 극렬한 반대를 뚫고 여주인공에 나선다는 것은 객기일 테니 그를 피하며 고사한 것. 수지는 가수 이외의 활동을 배우로 하고 있지만, 마땅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이 홍설 역 캐스팅에 반대하는 것은 캐릭터 이미지를 소화할 수 없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실제 그녀의 연기는 까다로운 캐릭터인 홍설 역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