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18. 06:51
MBC 황금어장 프로그램 속 코너 가 이번 주 큰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나와서 자신이 겪은 짧고도 긴 이야기를 해 주었다. 비교적 유머러스하게 표현을 해서 그의 힘든 것을 못 느낄 수도 있었지만 그가 노력한 것만은 능히 전해지고도 남았던 방송이었다. 그런데 이 방송에서는 아주 불량스러운 면이 두 가지나 눈에 띄어 불쾌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 하나는 바로 밴쿠버 올림픽 10,000m에서 실격을 당해서 금메달을 놓친 크라머 선수를 대고 조롱하는 듯 한 방송을 보여주어 일부 시청자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을 게시판에 남기고 있다. 또 하나는 방송에서 쉽게 쓸 이야기가 아닌 '빙신'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