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28. 07:05
‘인생에서 가장 어려울 때 도움을 준 회사. 이런 회사가 있을 줄은 몰랐다. 이 회사가 진짜 좋은 회사구나 느끼고.. 진짜 들어가고 싶었다’라는 말을 담긴 ‘타블로’의 고마움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그 이상의 감정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때라고 생각한 곳에서 자신을 구원해 준 것은 어떤 종교적인 믿음도 아닌 가족과도 같은 정을 가진 한 소속사의 사장이었음은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 소속 가수를 상품으로 생각하고 필요할 때 쓰고, 힘이 빠지면 내 버리는 모 기획사와는 판이하게 다른 행보를 보여주는 것은 바로 YG의 탄탄한 성공스토리와 맞닿아 있다. YG는 기본적으로 ‘정을 기반으로 한 회사’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잘 맞는 표현일 것이다. 자신이 일단 믿음이 생기면 절대 저버리지 않는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