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26. 07:00
태연이 나이에 걸맞지 않는 당당함으로 한 소리를 했다. 그 한 소리는 바로 쓴소리로서 뮤직뱅크의 성의 없는 방송 준비에 대한 따가운 질책이었기에 방송이 끝나고 난 이후 논란에 불이 붙었다. 뮤직뱅크는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었고, 상반기를 결산하는 K-차트를 선정하는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은 상반기를 마감하는 차원에서 여러 퍼포먼스가 준비가 되어 있기도 했지만 그만큼 부산스러운 준비와 다 준비되지 않은 완성을 보여줘서 아쉬움을 준 방송이었다. 태연이 뭐라고 쓴소리를 안 했다고 해도 그렇게 좋은 방송이 아니었음은 질책을 받아도 모자라지 않은 방송이 되기도 했다. 적어도 뮤직뱅크가 상반기를 결산하는 자리였다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방법을 취했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가수들이 라이브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