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1. 20. 16:54
시도는 좋으나 결실은 아직은 부족하다. 하지만 그 시도가 기존 여행 예능프로그램과 달랐기에 칭찬은 아깝지 않다. 는 김용만과 김성주, 안정환과 정형돈 4인이 일반인들과의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패키지여행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패키지여행의 좋은 점과 좋지 않은 점을 따져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좀 더 편안한 시선으로 체험 기간을 보여준다. 기존 여행 예능은 스타와 일반인이 구분되는 형태였다. 방송의 생리를 아는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와는 달리 일반인은 그 생리를 모르기에 섞일 수 없는 부분도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며 연예인과 일반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이해도가 넓어져 충분히 섞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아니 오히려 반복돼 보이던 연예인들끼리의 여행이 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