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5. 15. 06:30
KBS가 새로운 시도인 금토드라마를 들고 나왔다. 그것도 어벤저스 급이라 불릴 만한 최강급 배우를 대동하고 등장한 것이다. 이 드라마는 KBS로서는 매우 중요한 드라마로 성공이 곧 기존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에 그만큼 중요하다. 기존 드라마 시장은 꼭 그래야만 하는 게 아님에도 월화, 수목으로 나뉜 드라마를 해왔고, 주말드라마로는 토.일요일로 정해 방송을 해왔다. 그러나 이 틀은 케이블인 CJ E&M이 완전히 깨부쉈고, 이 좋은 분위기에 숟가락 하나 얹고자 KBS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사가 황금 시간대를 나눠 먹기 위해 진출 중인 시점이다. KBS는 이번 기회를 꼭 살려야 하는 분위기다. 첫 시도여서 실패를 맛봐도 상관없을 지 몰라도 성공과 실패는 기존 낡은 틀을 바꿀 수 있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