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 2. 07:00
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시작될 무렵 제작발표회에서 진혁 PD는 “스타에 의존하기보다는 드라마를 통해 신인 배우들이 발굴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부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대형 스타 배우라고 할 만한 이가 없던 이 드라마는 그가 생각하기엔 모두 신인이라 생각되는 배우들의 출연이 불안은 했을 것이다. 그나마 박해진과 이종석이 여러 드라마로 이름을 알리고 있던 터라 걱정은 덜었겠지만, 강소라와 진세연의 캐스팅은 그가 말한 스타 발굴을 위한 시도로 받아들여졌기에 드라마는 내용이 빈약했어도 이 드라마를 통해 발굴한 강소라가 있었기에 반은 성공했다고 시청자는 생각할 수 있었다. 은 사실 메인 급 배우라 할 만한 배우가 없었다. 당시 박해진이나 이종석 모두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이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