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9. 08:00
와 녹화일은 달랐으나, 방송은 하루 차이만 났던 에서 김구라는 하하를 앞에 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만큼 ‘라스’의 분위기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줄 아는 능력을 봤기 때문. 하하는 자신이 이야기를 끌어갈 줄 알았고, 남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았고, 출연한 이들의 가교 역할을 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 김구라가 반하게 했다. 이번 출연에서도 하하는 유재석과 함께 깨알같이 많은 부분에서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 냈다. 깐족거리는 유재석에게는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때에 맞지 않는 애드리브를 치는 박명수에게는 채찍질을 하고, 같이 출연한 게스트들의 말은 이어주고, 유재석과 허경환이 김지민을 약 올리면 같이 거드는 모습은 발군의 예능감이었다. 하하의 활약은 게스트 중 단연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