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27. 07:02
동갑내기 하하와 성시경이 에서 보인 모습은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친구의 모습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었지만, 또 그러니 친구이구나 싶을 정도로 그들에겐 신뢰란 것이 싹터 있었다. 이 두 친구가 에서 준 웃음은 상반된 성격 탓에 더 폭소할 수 있었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낸 것은 예능밥 오래 먹은 하하의 활약이 있어서였다. 이에 응수하는 성시경은 그런 하하의 분위기를 읽어 내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그에 맞는 말과 행동만 보이면 되겠지만, 자신이 욕먹을 각오로 더 오버하는 하하는 왜 그렇게 튀게 행동을 하는지 그를 조금만 지켜 본이라면 뭘 하려는지 알아챘을 것이다. 에 하하가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하하를 자꾸 건드려서 폭발하게 한 것은, 하하가 어떤 성향이고 어떠한 상황에서 웃음을 만들어 낼지 알기에 깐족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