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4. 27. 07:10
한 프로그램을 잘 만드는 것이 연출자와 작가만의 호흡력이라면 이 세상에 안 될 드라마 없고, 안 될 예능프로그램 없다. 프로그램이 잘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면 단연 연기자를 잘 만나는 것은 기본 중에 상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캐스팅 과정은 늘 고민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캐스팅이 고민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작품을 제대로 만들어 줄 연기자인가? 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클 것. 하지만 나영석이 만난 ‘꽃할배 H4’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카드. 아니 그에게 있어서는 비장의 카드였다. KBS를 박차고 나와 그가 자리한 곳은 지상파와 비교하면 방송사 파워에서 밀리는 케이블 방송사인 CJ E&M의 tvN. 그가 옮긴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