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6. 07:25
살아가는 것이 모두 헛과시 하는 것 같은 버블 인생의 ‘김보성’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줬다. 그가 알아서 터뜨려 주기 보다는 주변에서 그의 이야기들을 증언하는 통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땀만 뻘뻘 흘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그의 이야기를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일명 시쳇말로 많이 쓰는 말 중에 ‘후까시’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을 순화해서 ‘헛과시’라고 쓰는데, ‘김보성’은 그 말 그대로 살아가는 인생 중 한 인생일 정도로 뭔가 거품처럼 한 번 거하게 떠 있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자신의 살아온 과정에서의 무용담을 이야기 하는 곳에서도 영락없이 그는 한 단계 불린 이야기들을 해 주며 뭔가 각 좀 잡힌 듯한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아무래도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그가 연예계에서 살아오며 쌓아온 이미지가 싸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