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4. 07:00
광풍처럼 휘몰아 친 티아라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는 것일까? 아니면 잠깐의 휴식기일까? 이번 티아라 사태는 참으로 희한한 구석이 너무도 많은 논란이었다. 뭔가 처음서부터 대단히 많이 부풀려졌다고 봐야 할 것 같은 논란은 용두사미의 모습을 보이며 가라앉고 있는 추세다. 처음 사태는 대한민국 최고의 ‘왕따’ 사건과도 같이 받아들여졌다. 티아라는 걸그룹계의 악마와도 같은 존재로 받아들여졌다. 한 소녀의 힘 없는 꿈틀거림은 그간 말하지 못하는 사연이 되어 팬들의 엄청난 저항으로 나타났고, 화영은 너무나도 불쌍한 왕따 소녀가 된 상태로 팬들을 넘어 큰 물결과도 같은 대중들의 힘을 얻으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번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고부터는 어떠한 사안이라도 끼워 맞추기 식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