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28. 07:20
무한도전의 재미는 꾸준한 웃음을 주는 장치들이 있다는 것이다. 수년을 지나오면서 경험으로 쌓인 아이템은 그 수를 헤아리지 못 할 정도로 많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재구성하여 절반의 창조만 하더라도 앞으로 몇 년은 재미를 보장해 줄 수 있는 풍성한 아이템 있는 곳이 무한도전이다. 이 그렇다고 해서 도전을 멈추는 일은 없으니 그 창작력은 염려를 하지 않아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요즘 한참 내리막길을 쏜살처럼 달리는 '박명수'는 에서 길 다음으로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가 되었다. 욕을 먹는다고 하였지만, 그 욕 보다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그의 역할론이 그를 길과 같은 위치에 서게 한다. 그나마 길 보다는 눈치를 알아채고 융통성 있게, 가끔 치고 들어와 괜찮지만.. 박명수는 명백히 예전만 못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