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2. 6. 07:00
한 때 공중파 방송의 1위 위엄은 이제 온데간데 없는 곳이 MBC란 소리를 심심찮게 듣는다. 그 말이 옳게 들리는 데는 MBC의 현재 프로그램 운영 형태를 보면 이해가 가고 남음이다. 그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는 팔리면 운영하고 팔리지 않으면 폐지하라 주의이다. 시청률이 적게 나오는 것도 문제겠지만, 사실 현재 MBC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제작진의 무능력 보다는 MBC를 경영하는 수뇌부의 무능력이 더 큰 기준점으로 작용을 한다. 최근 3년은 MBC에게 있어서 능욕을 당하는 시기이다. 무엇 하나 성공을 하지 못하는 방송사로 낙인을 찍히는 것도, 대부분 기준이 없는 운영에서 나온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은 제작진에게는 절실할 정도로 강렬한데, 그를 운영하는 운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