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20. 07:06
MBC 주말 8시 뉴스데스크에서 KBS의 의 한 코너가 조작방송이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기획취재 식으로 꾸며진 이 코너에서는 방송사를 떠나 의도적 연출이 지나치다는 내용으로 꾸며져 경각심을 주려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이후 KBS측 에서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쩌면 이 내용만으로는 사안의 중요성을 모를 수도 있겠지만,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는 한 예로 가까운 과거의 사안으로 봤을 때에는 이 조작방송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전력이 있었다. 당시 스타킹의 의도적 연출 사안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다. 일본의 한 방송사 TBS의 '5분 출근법'을 그대로 가져와 섭외된 한 남성 출연자에게 방송을 보여주고 그대로 따라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며 출연자가 직접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