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28. 07:00
마이프린세스(마프)의 혁명적인 NG컷은 김태희의 몫이 되었다? 그러면 재밌었을 테지만 아니었다. 지금까지의 모든 NG컷쯤은 깨끗이 잊어줄 정도로 강력한 한 방의 NG서비스를 원했지만 '마프'를 보는 또 하나의 큰 재미는 있을 뻔 했다가 사라졌다. 그렇다면 왜? 그것은 사라졌나? 본 필자가 잘못 봤기 때문이다. 잘못 본 이야기는 밑에 그림 전 까지다.(YA동 태희 현실의 패러디로 바로 넘어가시려면 중간 그림 이후만 읽어주세요) 시작은 '종이 활자의 시대'를 넘어서 이제 'N스크린의 시대'로 접어드는 과정이고, 스마트한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종이의 필요성이 없어져 가는 찰나의 시대에 '마프'팀은 그래도 종이는 잊지 말자는 간곡한 NG컷을 내는 듯했다? 그런 혁명적인 NG컷은 바로 이와는 거꾸로 일어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