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6. 22. 16:57
미디어로 제 역할을 하는 곳이 과연 몇 곳이나 될까? 사실 제 역할을 하는 미디어는 없다고 보는 편이 나을 것이다. 최고의 공정성을 자랑한다는 곳도 자극적인 방송을 남몰래 하고 있고, 인권을 생각하는 척하지만, 인권을 짓밟는 행위도 하는 곳이 공정하다고 믿는 미디어들의 민낯이다. 권력을 비호하고자 연예인 이슈를 이용해 비리와 사건을 덮는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사람의 인권은 무시한 채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것이 미디어다. 언론 기자는 나만 살면 된다 식의 취재를 하고, 심지어 취재도 않고 이슈만 의도적으로 부풀려 거짓 기사를 일삼는 모습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연예인이면 준공인이라며 인권을 박탈당하는 사회. 언론뿐만 아니라 검찰과 경찰이 나서 이용해 먹는 세상은 한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5. 06:59
박신양이 을 통해서 길고 지루한 시간을 보낸 이후 얼굴을 드러냈다. 그간 여러 사건들로 인해서 TV를 통해 보지 못했던 그였기에 반가움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대물은 대물이라고 그는 배우로서 아직도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단박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 주었다. 을 통해서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일 듯하다. 박신양을 비롯하여 김아중과 정겨운.. 그리고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까지 뭔가 기대할 만한 인물들이 대거 나왔다는 것은 드라마 이 기대가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은 국립과학연구소 부검의들과 그들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 속에 가려진 진실과 조직 안에서의 권력과 암투를 그린 드라마라고 한다. 드라마 팀은 자신들이 출연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법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