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7. 28. 06:26
가수 인순이가 MBC 라디오 '오늘아침, 이문세 입니다'에 출연을 해서 '미미시스터즈'의 인사성 때문에 화가 나서 방송을 펑크 낼 뻔 한 일이 있었다고 시끌벅적했던 하루였다. 24일 방송이었는데 뒤늦게 기사화가 되면서 이 문제가 알려진 것이다. 이날 인순이는 함께 출연한 '장기하와 얼굴둘'에게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했는데 코러스 멤버인 '미미시스터즈'가 선글라스를 쓴 채 아무런 인사말이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고 한다. 무표정한 얼굴이 컨셉인 미미시스터즈의 컨셉을 알리가 없는 인순이는 후배들의 무례해 보이는 행동에 화가 나서 스튜디오를 뛰쳐나갔고, 장기하가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며 설정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이해를 시키며 일단락되어 다시 돌아와 방송을 했다고 한다. 화가 풀리지 않은 인순이는 "30년 동안 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7. 2. 06:25
7월이 시작이 된 무릎팍에는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가 출연을 했다. 인순이가 들고 나온 주제는 '예능 프로에 나오면 할 게 없다'는 고민이었다. 그런데 이번 주 무릎팍은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큰 감동이나 그녀의 중요한 고민은 쏙 빼고 들은 듯한 느낌이 많이 들기도 한다. 다만 인순이는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가요계에서 가수를 할 수 있는데에는 자신을 이끌어 주었던 사람과.. 지금은 돌아가신 전 매니저 故한백희씨의 덕분과..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찾아와서 자신을 이끌어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현을 했던 방송이었다. 고민으로 들고나온 '예능에 나오면 할 것이 없다'란 주제에서 자신이 요즘 가장 부러워 하는 사람은 부활의 김태원이라고 한다. 사실 부러울 만한 예능감을 가진 사람이 김태원이고 말 한 마디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