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베라 논란, 창피한 언론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미녀 게스트 독일인 베라 호흘라이터가 독일에 출간한 책에서 한국을 폄훼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책은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Schlaflos in Seoul)이라는 책이다. 평소 방송에서 한국에 대한 사랑을 비교적 잘 표현해 낸 미녀게스트라서 무리 없이 지금까지 잘 활동하고 있었다.

논란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약 70% 이상의 내용들이 네티즌의 설전 속에 규명이 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한국의 기자들은 논란을 필터링도 못하고 그저 속보성으로 까발리기해 문제는 크게 하고 있다.

베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책 내용 일부를 한국어로 올렸다. 내 책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잘못 번역한 것"이라고 해명을 해야만 했다.

네티즌은 기자들의 정제가 덜 된 기사들에 몰려들어 무자비하게 한 사람을 물어뜯고 있다. 반대로 베라의 원 글을 제대로 해석한 글을 확인하고 얘기해도 늦지 않는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논란의 시발점은 말 그대로 한 인터넷 포털에 자신이 독일의 한 유학생이라고 하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쓴 글이 문제의 시초였다.

인터넷 포탈에 올라온 여성의 글을 링크해 본다. :: 이 곳 클릭을 하시면 새 창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글에서 파악되는 것은 글을 쓴 유학 여성이 베라의 책 원본을 볼 수 있는 글을 옮겨 놓은 것도 없거니와, 다소 감정적으로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그 글 자체가 사실 유무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자나 언론사는 이를 확인도 안 해 보고 올렸다. 같은 언론사 국제부에 알아봤더라면 실수도 안 했을 것이다.

한심하기 그지없는 일. 연예부 기자들의 능력은 블로거 수준에도 못 미치는 분위기다.

이렇게 언론들은 사실 확인도 없이 특종 보도에 눈이 멀어 도덕성을 팽개쳤다.

다음은 기자들이 사실유무 판단도 없이 낸 기사와, 어느 유학생의 비교적 상세한 번역 글이다.

일단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밝혀 보면서 그 한심함을 좀 보고 넘어가자..!!.. 제시한 기사 문제 몇 가지를 들고 비교해 본다. 숫자로 제시한 것은 언론사의 기사 내용이고, 다음 답은 또 다른 독일 유학생의 사실적인 번역 글이다.

1. (기사)"매너 있고 배운 유럽인으로 한국에 살면서 노력해도 이해 불가능한 상황이 매일 생긴다".. 며 .. "여기 산다고 해서 한국과 한국인들을 사랑할 필요는 없다"고 한국 문화를 비판했다. - 뉴스엔 기사 -

1-1. (기사)"매너 있고 잘 배운 유러피언으로서 한국에 살면서 잘해보려고 무진장 노력해도 절대 이해 불가능한 열 받는 상황이 날마다 곳곳에서 일어난다" - 매일경제 기사 -

1번 기사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유학생의 개념 번역 글>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산다는 것은 그들의 인생사의 가장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누군가를 밀어내거나, 자주 불평을 하거나 끝도 없이 작은 일들에 흥분을 하거나, 자주 우울해지는 아주 이상한 생명체가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사는 외국인들은 한국 사회에 모든 이들과 친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로, 그들의 모국어 혹은 적어도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다.

내 개인적인 창피함 때문에 고백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가 한 번도 다른 외국인들과 구분되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잘 울고, 작은 일에 신경을 쓰고, 불손한 사람으로 구분이 되어진 것이다. 예의 바르고 가정교육을 잘 받은 유럽인으로서 모든 것을 제대로 해 내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주 불쾌감을 느끼고, 아직까지도 한국의 규칙과 금기사항에 말썽만 부리고 있었다. 마치 서울 거리의 말썽꾼들처럼..(아마도 진짜 때려죽이고 싶을 만큼 왕싸가지에 사고치는 외국인들을 말하는 것 같군요.. -괄호 안 유학생 코멘트-)

2. "한국 젊은 여자들은 유행을 광적으로 쫓아 미니스커트를 입는데 계단을 올라갈 때 가리면서 그걸 왜 입는지 모르겠다" - 뉴스엔 기사 -

번역 글> 서울의 길에서 반항적인 스타일을 위한 몸을 가리는 긴 옷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유행의 한 현상이겠다. 많은 젊은 여성들이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는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편안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서울 어디든 젊은 여자가 계단을 올라갈 때는 매번 관찰을 당한다. 그들의 핸드백은 그들을 쳐다보는 원치 않는 시선으로 부터 다리 뒷부분을 가리기 위해서,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의 엉덩이를 가리고 있다.

3. "채식주의자인 내가 볼 때 한국은 채식주의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 남자 친구들의 친구들은 채식주의자라는 이유로 나를 싫어해 만나지 않는다" - 뉴스엔 -

"채식주의자에 대한 배려는 눈 씻고 찾아 볼 수도 없다. 심지어 채식주의자에 대한 개념도 없고 좀 배웠다 하는 사람 중에 채식주의를 한국말로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 - 매일 경제 -

번역 글> 내가 무언가를 먹고 싶을 때는 나는 작고 저렴한 음식점을 갔고 내 여행 책자에 적혀져 있는 문장을 그저 직원에게 보여줄 뿐이었다. 한국어로 번역 된 -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이 있나요?" 문장이었다.

서빙을 받는 사람은 가슴에 팔짱을 꼈다. 뭔지는 모르지만 나는 알아챘다.

"없습니다." 나는 혼란스러웠다. 왜냐하면 나는 아시아에서 혹은 베를린에 있는 아시아 음식점에서 항상 아무 문제없이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고기가 빠진)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날에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세븐일레븐이라는 체인점에 갔다. 그리고 달달한 빵에 빨간색 콩잼(팥을 말하는 듯)이 들어가 있는 빵과 두유를 먹었다. 그리고 나는 Dimibang 이라는 이름의 채식을 할 수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 언제나 밝고 사업수완이 좋은 사장님과(제니퍼 킴) 직원들이 지금도 내가 오래된 친구인 것처럼 나에게 인사를 해주는 곳이다.

4. "한국 지하철을 보면 동생이 키운 쥐가 생각난다. 쥐들을 공간에 많이 넣으면 서로 물고 싸우는데 지하철을 보면 그 쥐가 생각난다" - 뉴스엔 -

번역 글> 사람에게 밀치는 것을 당하는 것은 거리에서 뿐만이 아니다. 지하철역에서도 빈자리를 찾기 위해 몸을 부딪치며 싸워야 하고.. 단지 앉을 자리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다.(지옥철을 처음 본 것이죠..) 한 번은 정말 꽉 찬 지하철 문 옆에 서 있었다. 그나마 제가 편안하게 봉을 잡고 서 있을 수 있었던.

한 젊은 한국 남자가 나를 밀치고 지나갔다. 순간 나는 생각했다. 그 사람은 아마도 다음 역에서 내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는 내리지 않았다. 그 사람은 단지 내 옆에 서있던 그의 여자 친구의 자리를 맡아주기 위해서 나를 밀친 것이었다. 

지하철에서의 사람들의 나쁜 매너는 내가 파리에서 공부할 때를 생각나게 한다. 서울 혹은 파리처럼 수백만의 사람들이 아주 좁은 공간 안에서 살아가야하는 도시에서는 "누구나 처음을 해야겠다는 정신" 을 가지기가 쉽다. 그럴 때면 나는 항상 사막점프쥐를 (Desertjumpmouse - 이게 뭔지 아시는 분 설명좀...) 상상했다. 내 여자형제가 우리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그 쥐를 애완동물로 가지고 있었다. 너무 많은 쥐가 장 (새장처럼 생긴 커다란 것..)안에 있을 때면 그 쥐들은 상항 서로를 물어뜯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쥐들을 따로 떼어놓아야 했다. 

(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많이 화가 난 것 같은데, 저는 사실 베라가 한국인을 쥐에 비유한 게 아니라, 사람도 동물도 너무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 나두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난폭해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이해했습니다. 지하철...솔직히 너무 꽉 찰 때는 전쟁터 같잖아요..축구 할 때 빼고는 꽉 찰일 없는 독일..베를린도 그렇구요..에서 온 사람이라면 처음에 정말 당황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4-1. "지하철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구경하면서 들리던지 말든지 큰 소리로 조목조목 남 외모 씹는 게 취미다" - 매일경제 -

번역 글>길거리, 지하철, 버스 - 실제로 거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한국인들 거의 모든 연령대가 외국인을 관찰하는데 흥미를 가지며 그들의 외모, 행동 등에 대해서 철저하게 주석을 달았다. 대부분이 외국인은 한국어를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입을 종이 한 장으로도 가리지 않은 채 소곤거리며 조용이 얘기하는 노력조차도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지하철 안에서 외국인을 앞에 두고 엉덩이모양과 크기에 대해서 아주 정확한 묘사를 하는 것을 들어야만 했다는 사실은 명확했다. 

쏟아져 나오는 의견들은 단지 가슴이 크다거나 혹은 거식증환자같이 말랐다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되어지는 모든 신체부분에 대한 것도 있었다. 

주근깨, 점, 피부의 간반 (일종의 주근깨 같은), 눈에 보이는 흉터, 검은 피부, 곱슬거리고 헝클어진 머리, 짧은 머리의 여자, 대머리, 고르지 못한 이, 너무나도 큰 두 눈 - 모두 잔 걱정거리로 간주되어지는 (고민거리들로) - 혹은 튀어나온 눈, 듬직한 체격까지......

이러한 언어로 이뤄지는 공격의 희생자들은 이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 더 많은 가능성들을 가진다. 대부분은 화를 내보려고 시도를 하고 혹은 한국 전형적인 미인기준에 순응하려하고 부족한 신체부의를 채워 넣거나 추측하건데 혹은 제거하려고 한다. 이런 그들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은 상황을 더 강조한다. 그리고 한국의 뒷다마주댕이들 (직역했습니다. 하고보니 웃기네요 ㅋㅋㅋ 앞으로 남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저도 이렇게 불러야겠습니다.) 은 점점 더 토론의 소재들을 끌어온다. 그 상황을 더 그로테스크하게 만들 수 있는......

쓸 만한 해결책은 사실 적어도 유럽에서 나는 정상적으로 보여지고 받아들여지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스스로 사람들에게 확인시키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한국에서는 특별히 매력 있다고 여겨지지 않는 니콜키드먼, 리브타일러, 나탈리포트만, 타이라뱅크스, 그리고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인들이 매력적이다..라는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일단 위의 배우들처럼 너무 마르면 가십거리에 놀림거리밖에 안 되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보통 건강한 사람들을 좋아하죠. 어쨌든 사람들이 대놓고 까대는 것에 많이 놀랐군요..베라씨가..살다보면 익숙해질지도 모르는......)

5. "방송에서 하는 말은 반이 작가가 써 준 말이다. 그걸 외워 방송에서 그대로 얘기한다" - 뉴스엔 -

번역 글> 하지만  누군가 내 책을 전혀 읽지 않았다면 당연히 내 책을 나쁘게 평가할 수 있다. 한국의 홈페이지에 나오는 비난들은 점점 더 불합리하다. (허무맹랑하다.) 내가 출연한 방송을 본 한 팬은 나를 위선자(사기꾼) 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내 책에 내가 방송에서 한말들은 한국의 작가가 써 준 것이라는 것이 써있다고 말했다. 나는 모르겠다. 도대체 그는 이런 정보를 어디서 얻은 건지, 하지만 정말 내 책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 5번 이 글은 책이 아니라 블로그 글이다.

이 모든 번역 글은 네이버 블로거 유학생 "요요님"의 글 입니다.

이 글을 번역 해 주신 분의 블로그 :: 이곳을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책 번역이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것이 바로 요즘을 살아가는 기자들의 기자 정신이다. 사실을 확인하려 하지 않고 그저 잠시 자신의 글들이 읽혀지기만을 바라고 이슈화가 되어서 한 사람 쯤은 죽든 살든 상관을 하지 않고 기사를 내는 모습은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보면 알겠지만 저 심한 기사의 타이틀 속에 한 사람은 무참히 희생이 되어 가고 있다.

자신들은 잠깐의 특종으로 신나겠지만 이 일을 당하는 당사자는 어떤 마음일지 생각지 않는 것. 만약 베라가 이 상태로 미수다에서 나오게 되고, 또한 베라가 상처를 안 입어야 되는 시점에서 엉뚱하게 상처를 입는다면 과연 한국에 대해서 좋은 감정은 있을까?

언론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니, 악플러들 또한 사실이 아닌 기사를 믿고 난리를 피우는 중.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란 것을 모르는 일부 대중에겐 기자의 한 마디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악플을 쓰면 기자나 언론은 악플러의 문제라 떠넘기고, 악플러들은 거꾸로 같지도 않은 기사를 내서 문제가 아니냐며 반론을 하는 모습은 수시로 반복되고 있다.



위 기사 내용 중 5번 문제는 이미 각종 언론이나 기존 멤버들 사이에서 나온 내용이니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베라는 이런 말을 책에다가 써 놓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더 웃긴 것은 이로 인해서 베라의 위치가 위험해졌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대해서 비밀을 발설하거나 안 좋게 표현하는 게스트들은 가차 없이 프로그램에서 하차시켰기에 걱정이 되는 것.

이러다 보니 정작 쓴 소리를 해 줄 수 있는 미수다 멤버는 점점 빠지고 있다는 것이 슬픈 일. 미수다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한국을 잘 이해하는 멤버로는 루반장, 캐서린, 따루 정도가 대표적. 그런데 이제는 따루 밖에 남지 않았다. 따루 조차도 자신이 해야 할 말에 제동이 걸리니 요즘은 시원하게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자신은 음주 문화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방송심의에서 음주에 대한 말을 많이 한다고 주의가 들어오니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미수다의 문제를 꼽다보면 글 하나를 더 작성해야 할 정도다. 이번 일로 인해서 베라가 출연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벌써 많은 네티즌들이 하고 있어서 걱정이기도 하다. 만약 <미수다>(미녀들의 수다)가 정말 용감한 프로그램이라면 베라가 낸 책을 들고 나와서 번역가로 활동 중인 '미르야'에게 해당 부분을 설명해 보라고 하는 것도 시도 해 볼만한 일이다. 하지만 이 상황에 이런 것을 바란다는 것은 무리로 보인다. 그렇지 못한 프로그램으로 보이니.

글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베라가 채식주의자로서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채식 음식점에 대한 아쉬움과 자신이 찾은 가게의 친절함을 얘기하고자 한 것인데 너무 일부분을 자신의 이해력으로 오역을 해 일을 키웠다는 점은 아쉬운 일이다.

기자들의 정신 나간 보도행태를 보고 있자면 화가 날 수밖에 없다. 기사 하나로 한 사람의 인생이 아주 힘겹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봤으면 한다. 기사에 책임 못 지는 언론, 공공성이나 공익성 없는 언론은 더 이상 언론 본연의 임무를 못하는 것이기에 폐간을 권한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가진 언론이 사회를 썩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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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내용 중 Desertjumpmouse 는 캥거루쥐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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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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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피스
    2009.08.25 09:33 신고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쉬레기 "매일경제"
    일일이 쉬레기 기사에 흥분할 필요있나요 걍 밑이나 닦으라고 하세요.

  • zz
    2009.08.25 09:33 신고

    교양인 베라가 봤을때 한국인들이 얼마나 무례하고 품위없어 보일까..
    베라 글에 공감한다. 그 책을 많은 외국인들이 읽어서 한국이 ㅂㅅ같은 나라인걸 알고 한국에 안 오면 좋겠다. 쪽팔리고 창피하다.
    그리고 한국인들 웃기는게 왜 꼭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다 한국문화, 한국인, 한국이란 나라를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반대로 외국에 살고있는 한국인들이 다 그 나라를 사랑해야 하는걸까?
    미국이나 중국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꼭 그 나라문화와 그 나라사람들을 사랑해야 할까?
    한국인들은 참 이기적이고 이중적이고 뻔뻔해.

    • 공감하나~
      2009.08.25 11:40 신고

      거참... 베라 미안~

    • 근데
      2009.08.25 12:55 신고

      방송에서 꼭두각시처럼 웃어대면서
      뒤로는 저런책 냈다는게 이중적이라는거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어떻게 생각하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 죄송하지만
    2009.08.25 10:37 신고

    독일어 읽고 제대로 이해할 줄 모르면서 남들이 던진 과자 부스러기나 주워 먹는 분들은 서울역에 가서 신문지나 덮고 계시죠. 욕을 하던 칭찬을 하던 뭘 알고 하셔야지요. 공부도 안하고 그저 남 얘기 하는 데만 정신이 빠져서....쯧쯧. 그러니 막장이 아닌 반사회적 반질서적인 드라마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겁니다. 다음엔 친구 욕하는 데 빠지실거죠?

  • 기자입니다.
    2009.08.25 10:39 신고

    죄송합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는 하기 싫어서 독일어 못합니다. 그냥 주워다가 대충 편집하고 내용을 바꿨더니 편집장이 좋아합디다.ㅎㅎ

  • 2009.08.25 11:31 신고

    아...이게 이런거였다니..베라씨가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언론도 진짜잘못한것같고 이 사건이 참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 드라큘라 백작
    2009.08.25 13:36 신고

    한마디로 아무것도 아닌일에 열내면서 화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신문기사 제목이 아닌 원문을 읽어보니까 그냥 한국살면서 자기가 겪은거 느낀거 기술했을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표현도 없다. 단지 불평이 더 많고 말투나 기술구조가 유교적인 예의 범절따지고 상대방에 대해서 직설적 표현을 삼가는 한국같은 동양인들이 봤을때 버르장머리 없다고 느껴질만 하나, 베라가 동양인도 아니라는 점에서 별것도 아닌 글과 책일 뿐이다.

    물론 남의 나라 사람한테 칭찬 듣는거만 좋아하고 다른나라들이 한국을 무시하고 괄시하고 있다는 불만과 한스러움(?)이 많은 한국사람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글을 쓴 경솔함은 있으나 그거 말고는 별거 아닌 글이다.

    저 옆에 중국사람하고 비교하는 이야기 나오면 중국사람하고 어떻게 비교하냐? 라고 열내는 사람있는데, 중국경험도 있고 중국인들하고 접촉이 있고 중국인 여자친구를 두고 있는 내가 보기에는 중국사람들이 한국보다 좀더 집단적이고 좀더 거칠고 공격적인 행태를 보인다는거 빼고는 그 근저에 깔린 민족주의의 원천적 성향은 한국과 중국은 거의 동일하다.

    둘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과거 전근대시대에 화려했던 전통, 문화, 역사 현대들어서 경제적 성공을 이룬것에 대한 자부심은 강하지만 또한 저변에는 서구보다 못하다는 열등감이 존재하며, 서구인들이 자신들을 무시한다는 의식이 있다(이는 어느정도 사실이기도 하다)


    전세계인들이 자신을 대단하게 알아주기를 굉장히 갈망하며 한국 혹은 중국에 거류하거나 접촉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화 혹은 중국화되었다는 대해서 너무도 뿌듯해하며(이제 한국 혹은 중국사람 다 됐어요 하는말에 너무도 대견스러워하고 뿌듯해 하지 않은가?) 잘못은 지적하는데 대해서 민감하다.

    물론 비판자체를 못받아 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 비판에 대해서는 굉장히 논리적으로 그것도 순화되고 신사적인 방식으로 표현 해야받아들이지 그렇지 않으면 "저 놈들이 우리를 졸라 무시하는구나" 라고 생각한다.

    베라 논란도 결국 여기서 나온것이다.

  • 눈비사랑
    2009.08.25 16:04 신고

    본문의 글을 쓴 블로거 바람나그네님에게 /당신도 원문을 보지 않았으니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없어!/라고 댓글을 단 분들께 말하고 싶습니다.

    **[1]
    1. 머리에 꽃을 꽂고 돌아다니는 여인 '꽃순이'가 있었습니다.
    2. "꽃순이가 머리에 꽃을 꽂고 노래를 하며, 웃고 돌아다닌다. 꽃순이는 미쳤다."고 A가 떠들고 다닙니다.
    3. 신문에 'A가 말하기를 꽃순이는 미쳤다.고 하더라'하는 기사가 실립니다. 다른 신문들도 따라서 보도를 합니다. [꽃순이 드디어 미쳤다!] [머리에 왜 꽃을? 그러니 미치지!] 등 제목만 보면 보도된 것이 확인된 사실인 듯 보입니다.('X같은'신문들의 특징입니다.)

    **[2]위 신문의 보도태도는 옳바른 것인가요?

    **[3]블로거 바람나그네님은 정확한 사실관계의 확인없이 꽃순이의 명예와 인격을 부당하게 훼손하는 기사를 싣는 언론기관의 행태를 꼬집은 것입니다. 바람나그네님은 꽃순이가 미쳤는지를 검증하려는 게 아닙니다. 따라서 꽃순이가 미쳤는지에 대한 검증은 바람나그네님의 비판의 정당성에 필수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4]베라가 자신의 책에 한국을 부당하게 힐난하는 글을 실었다면 이에 대한 비판을 해야겠지요. 하지만 그 것은 그녀의 글을 명확히 확인한 후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것은 베라의 사건에 국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엽적인 사실을 과장하거나 아예 사실을 왜곡하여 자신의 이익을 꾀하려는 자들이 많습니다.(사기,투기,지역갈등과 이념갈등,국가주의,민족주의,전쟁)
    우리의 지식정도는 최고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양심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하는 자세가 보강된다면 어느 곳보다도 좋은 곳 편안한 곳이 되지 않을까요?

    궁금한 것 하나 더! 'Schlaflos in Seoul'은 '잠 못 이루는 서울'이 아니라 '잠들지 않는 서울'이 더 적당한 번역 아닌가요?

  • 당1장
    2009.08.26 01:30 신고

    그만 좀 하세요! 우리가 왜 타 문화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여자때문에 서로 잘낫네못낫네 다퉈야하는 건가요?!

    책을 읽어서 기분이 나쁠 수도 있고

    별 감정이 없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자기의견을 적는 것은 좋으나

    입장이 다른 사람들을 폄하하지는 맙시다.

    그러면 베라하고 똑같아지는겁니다

  • ㅋㅋ
    2009.08.26 05:03 신고

    저 여자 욕할게 없는게
    님들도 저런상황을 겪었다면 화 안날거 같나요? '독일아가씨'랑 똑같은 반응 나올거 같은데?
    지금 이게 인터넷에 올라와 이슈가 되서 이런거지 니들도 다 똑같애

  • 2009.08.26 09:28 신고

    베라가 정말 원하던게 이런게 아닐까요?우리 스스로 자신들의 나라가 무너지는걸 보고 있는것.이것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우리가 외국인이라면 무저건 받아들이는 자세-훌륭합니다.박수(베라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터)외국인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실상을 그대로 믿고 흥분하는 우리들.그사람들의 말한마디에 놀아나는 우리.같은 한국인들이 서로 헐뜯고 물고 있는 모습보면 베라가 애시당초 이책을 쓴 의도랑 같지 않을까 싶군요.그사람 한마디가 머그리 중요하다고 우리들끼리 물고 뜯는지 이건 외국인이 볼때 정말 한심한 모습입니다~국수주의가먼지는 아남?

  • rk
    2009.08.26 14:23 신고

    오랜만에 개념 꽉찬 글 보고갑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낚시성 기사나 또 그에 대응하는 네티즌이나
    그걸 그럴싸하게 재포장하는 블로거들이나...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 ilikethisjam
    2009.08.26 15:35 신고

    여기다 기사 링크해도 될까요?
    기사제목은 '미수다' 베라의 한국 폄훼 책 출판? 창피한 해프닝입니다.
    시간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http://news.nate.com/view/20090825n20929

  • 2009.08.26 18:27 신고

    베라씨는 지극히 방어적입니다.절대로 타국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아니죠.
    번역이 어떻든간에,그녀가 어떤입장에서 팔짱끼고 관전하는지정도는 보이지않나요? 결코 이 민족이 어느지점에 있는지,자기는 한두번 타보는 러시아워 매일끼어살면서도 내일을 만들어나가는 가장들에 대한 이해나 연민이 느껴지는지? 결국 자기에게 익숙하지않은 모든현상을 자기식의 기준에 맞추어 해석을 하는겁니다. 예를 들어봅시다.누군가가 가난한 사람에게,"너 가난하다고 말하는 상황" 이거 사실입니다.하지만 "너 왜 가난한데?왜 어글리한데?" 하는 위치에서 바라보는거와, "너 어제보다 나아졌구나,대단하다" 라고 바라보는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Hi i am Korean citizen who read your several sentence.
    I am cautious not to judge you by several opinion of yours.
    And you said it's misunderstanding of readers.
    So several people translate your sentences more delicate way.

    but as you said, if you try to understand the culture,
    I dare to advice you to study a more thoroughly.
    For example,you said about vegetarian restaurant.
    I need to explain more about it.
    Since I want you to know, in many of Asian country,still don't have that concept.
    Since there was no contradiction of vegetarian.
    Why do we need "vegetarian restaurant" so much when our own meal style is based on vegetable? Also you can choose what you eat,and not eat. Since there are many sidedished based on vegetables,some beaf, you can just avoid several dished contaning fish or beaf, then you are very safe. Even if you go ordinary restaurtant, it's very easy of you just to eat the vegetable based tofu or kimch soop. People will be a bit curious what you want to, order "VEGETARIAN",since almost all menue contain,vegetable. just we don't categorize them as "VEGETARIAN" vs "NONVEGEGARIAN."
    It's only valid concept in WESTERN culture.since your meal containing many beaf.
    My parent's generation were literally starved to die. My uncle's umbilical cord spontaneously cut off by poor nutrition from grand mother's body. And my genertion don't remember our ancester,our grandmom,just mother and father get through. my grandfather is now 85,and had the worst time. Dominated and killed so cruelly by japan,Dividing with brotherhood,as south and north, and then killed so many citizenby Korean government,for insisting freedome and democracy, and fighting with starving, these all terrible things happened only this century.
    And then complaining of Vegetarian restaurant. If she know the history of starvation.Then should we be interest of making "VEGETERIAN rESTAURANT?"
    But,you can find out even "VEGETARIAN RESTAURANT". making bean berger,taste like meat...Kind of artificial things, if you wanna eat this becuase it's less painful for you to eat just pure vegetables in Korean dishes.There are 24hrs internet access everywhere. You can find them .Your friend will also help you if you can't.

    Personally I lived more than 1year outside of country. so I can understand your difficulty and embarassing situation. And I want you to know, if you are foreign female, it's somewhat inevitable,wherever you go. I was in NY,manhattan. And I did feel same ackward feeling when they try to seduce me with a bit cheap words.Whatever the country is, USA,German,Korea, not manythings are different.
    I gradually learn to detach myself from that. You need to be strong.But you have bF here, and loved by many people, they protect you . IF you are enough to be independent by anyother's jerk-joke, then you will b fine.
    AS much as you concerned about people who insult you, and never knew you,
    several Koreans felt hurt since you seem like sincere, but then betrayed.
    I hope that it's just misunderstanding.
    Feeling,is deeper than your ego. When you showed off the TV,maybe you will meet several superficail people.who are actors or show host or something.Your program you showed off is kind of entertaning-oriented, not very philosophical PRogram. Personally I never saw this program.
    I just felt sorry that you didnt have chance of learning culture,history,or subconsciousness of the country now you stay.

    sometimes think about the generousity about the differences.
    You just didn't know how we are here right now. you just see this moment,looking very modern,busiest in the world,(Korean among OECD ranked 1st less sleep,longest work.)look like a bit western now,but she can't see the inside ,any past for understanding. how to get to this point, and still enduring many things for enhancing. how much ancestors devote themselves and killed cruelly for nowadays' wealth.

    It was only 50 years,or less. Korean's average income were lower than South africa in 1950. Korean have developed from nothing after destroying literally "EVERYTHING" to now.And still developing. It' s not like already "DEVELOPED country." if you are intelligent in your thought,then ponder on this. So I want you to study more because you said you wanna understand. if you wanna understand, why don't you stidy?and think more thorughly. It's not like woman's magazine gossip opinions for gathering attention selling neibor country.Wish she would be better.

    I am so sad since I think if you understand deeper, then there were no chance for you to be misunderstood. (in your thought.)
    If you are curious,and really try to understand,have urge to learn and know,
    then just study the history. it's not very far. start just from this century,from 50years ago. As much as you do not understand the people's emotion around you, then many people can't understand you.


    Anyway, It's not about blame or anything else.
    Just it's a bit unbelibable for several people not understanding anything else surrounding them, insist understanding.

    I understand that you felt terrible in crowded Subway or any places.
    Since I felt samething in different way. I was so sorry for them.For feeding their kids,they wake up at 5-6AM,work whole day,and the tired body,are once more pressured and squeezed by people. We say freqeuntly "Well just it's for my family.So I will devote myself." And then nextday oncemore they are suffered.
    It's getting better,thanking for these great people's devotion.
    Well I have many things to explain about your misunderstanding,
    but I will not.since I am very busy person.Even though I am,I felt sorry that your world built in superficiality and never feel the reality.
    But Also I don't wanna plead m any poor-quility person who said some joke in front of you to make you feel bad. I feel shame for them to do that as one of Korean.
    and dissapearing of our tranditional beautiful culture to welcome foreigner or visitors. since I thought it only happen in western country like manhattan . So I felt very shameful. This stiff developing rate gave us not just welath,but also a lot of scars and sequales in culture in this 5oyears.we call it Anomy state.

    I felt that you can't see more deeply the culture itself.If I were you, I will write like this,for example,about mini-skirt,
    "The young generation like the fashion and their influenced by favor, there are not many differences btw western costume and Korean' younger generation's fashion,
    But they are also shy at the same time, because it's hard for them to detach themsevels from older generation,who are still conservative."

    If you are walking with miniskirt since you like that fashion,but if you need to climb,then it's polite to cover behind . in our thought.
    It's not like if we wear miniskirt,and just bold enough to show our innerwear.
    Please,try to understand. Did you really try? Did you study?
    Did you try to see more deeply? Why are you so superficial when you said that yo
    u are educated,and intelligent? If you are intelligent enough, why don't you ask about what you can't understand? or study by yourself?

    I hope you to know, there are many people loved you want to understand you more,as one unique individual even though we regard and respect the person who respect "group consciousness"and have devoted personality more.
    And they are from the school,of great competition,from very crowded classes,not fed well in extremly poor situation .They are the people who deveolope this country so hard. and arise above this anomy state, and will be better tomorrow.

    If people are mad at you, it's not because of her to pick up the small things or criticized them, just because people "FEEL" Bera can't understandu the people,and just observed withought any warmth.
    Once Jung said that German is inferior in emotion. for ex, when they are in love, they can't understand being sad and enjoy at the same time. but french can understand the complexity of Emotion.
    And Emotion has it's own dimesion, and own depth. She (BERA)Can't understand it so she just insisted that people misunderstood her.
    So understand this country's concept. not push your westernized concept to any phenomenon. When you measure it withought real understanding, it can be violence. Even if Korean still loves you and try to understand you.
    Wish that you can understand,it's not about your opinion,rather it's about where y
    ou are standing when you see.
    Maybe you need to learn,the eastern way,to lower yourself,
    not making any excuse, just saying, " I am sorry,it' nto my inention,but if I hurt
    you even though it was never my intention,I am still sorry ."
    Bera. You are from already deveolped country. which means,does have history of invasion and get wealth from them, but not the one totally destroyed by other country. Well I respect German.Deligent,acurrate.Somewhat philasophical.

    Think of who you are for Korean.
    Understand and humanity.
    It will be same there are certain faults. but there are another people who know, it was much worse in just several 10years,and unbelievably we try hard to make it better from the scar of war,and the state of anomy-conflicts btw old and new.

    Understanding.
    It's very difficult to especially egocentric one to have . So, Learn this.
    Learn how to understand.
    Learn why you do wrong rather insisting you are innocent ,just discriminated by other's prejudice. it will never give you chance to grow up.don't have any
    pervasive delusion thinking that you are misunderstood.

    If you are misunderstood, it's because you misunderstood whole sentences,
    this whole country,whole century.

    Every situation has own disciple in it. Accept this ,and grow up.

    그건 베라씨가 "잘못을"집어내서라거나 비판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베라가 "제대로 이해하지못했다"고 느끼기때문입니다.
    사랑없는 관찰은 폭력입니다.
    그리고 그 관찰자로써 베라씨는 정말로 무엇을 관찰하셨는가요?

    감정의 논리는 이론보다 더 이해하기 힘들거라고 여겨집니다.
    특히나 논리가 강한 독일인인 베라씨일테니까요.
    하지만 이 감정역시 논리체계를 가지고있고 더 깊습니다.
    융은 이전에 독일인들은 감정적으로 열등하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이것은 여러복합적인 감정을 이해하지못하기때문에 그런말을 한것입니다.

    사람들은,스크립트이든 아니든을 떠나,
    베라씨를 이해하고싶어한다는것을 알아주시기바랍니다.
    그러니 해명이 필요할것입니다.

    베라씨가 이나라에서 배워야하는것은,
    "비록 고의에서 나온것은 아니었으나 혹시라도 상처를 입혔다면 죄송하게생각합니다
    제 뜻이 아니었습니다" 라고 사과하는것입니다

    • 2009.08.26 18:40 신고

      기사로 나온 문장을 먼저 보시고 생각해 보세요. 과연 그 문장들이 원래의 뜻을 어떻게 왜곡했는지도요. 베라의 글은 분명 깊이 이해하고 쓴 글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국사람들도 공감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단지, 비판이 두려워서 말못했던 내용들이지요.

      어째서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서 좋은말만 듣고 싶어 할까요?

      말 안하고 입 다물고 있으면 다 이해한다고 생각하나 보죠?

  • 2009.09.03 08:06 신고

    베라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다른 생각을 많이 합니다만,,,
    (문화와 인종의 차이가 아닌 인간본성의 차이,,,)
    그것은 일개인의 문제로 여기고 싶습니다.
    정말 유감인 것은 그것에 대응하는 우리 언론들의 '자세'입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통해 머리까지 지배할려고하는
    구태의연한 "작태",,,
    수사선상에 있는 피의자를 유죄로 단정지어 버리는
    그런 몰지각함에서 쭈욱 보여줘왔던 "개판오분전"같은 모습,,,
    그래도 아직 개판이 아니라 5분전이라고 한것은
    진정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양식있는 기자분들도
    많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
    2009.09.03 22:08 신고

    베라를 너무 감싸주시네요.
    베라가 잘못한 건 한국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면서(한국문화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사고방식에서만 생각하며) 용감하게도 출판을 했다는 겁니다. 그것도 나쁜 내용을 넣어서요. 베라가 한국에서 배워야 할 건 심사숙고하는 자세와 사과하는 자세인 것 같네요.
    그리고 베라가 한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멤버 중 하나라는 건 정말 아니네요. 그냥 지나가려다가 이것 때문에 황당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혹시나 제 글을 한국인들이 한국을 비판하는 말을 듣기싫어한다고 욕하려는 사람들은 베라가 쓴 글이 한국의 잘못된 점을 좋은 의도에서 말한 것인지, 베라의 한국에 대한 몰이해에서 온 것인지 잘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 간만의고속스크롤
    2009.09.03 23:57 신고

    달린 댓글을 스크롤로 가속도를 붙이며 내릴수록 와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비교적 달린 댓글의 양과 말이 많았습니다. 긍정적이라 볼 수도 있지만 이 나라 사람들의 이유불문 정치적 이기주의와 지역주의 집단주의에 비하면 정말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이라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 만에 하나 중요한 이슈에 관련이 되고 정치적이거나 지역적인 문제라면 특유의 선전선동을 하는 일부를 극소수를 제외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지는 않았을거라 생각도 듭니다. 사람이란 결국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도 심지어 같은 부모에게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일란성 쌍동이라도 생각과 의지가 다른 법입니다.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까? 이 나라에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까? 외모와 모양만 같아보여도 결국 이 나라 인구 5천만명이라고 한다면 5천만가지의 생각과 의지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 문제의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책 한 권에서 트집을 잡을 수 있는 구절이 어디 한 두가지만 되겠나 싶습니다. 또 이 나라 별로 긍정적이지 않은 이중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열악한 국민성상 외견상 외국인이 이정도도 매우 후한 평가라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심화되는 양극화로 또는 정치적인 갈등으로 문제를 돌린다 해도 결국 그 바탕에는 국민성이라는 바닥에 깔릴 그 본연의 인성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조건 남에게 문제를 돌리면 해결의 방법은 없습니다. 이것도 남 탓을 하는지 모르지만 우리부터 이 나라 사람부터 나 자신부터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낫다고 보입니다. 경찰에 구속이 되는 시기사범 사기 피의자가 일본의 10배가 넘고 고소고발은 무려 일본의 90배 이상이라고 하고 무슨 경찰에 아무나 신청을 하는 간이 가처분신청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고 합니다. 외견상 아무리 자신은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고 바르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조차 부조리와 모순적인 상황으로 타인을 대하고 삶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잘못 살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이 나라 국민성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먼저라 생각이 됩니다.

  • 제발..
    2009.09.05 19:54 신고

    여기 베라 욕하는 사람들 기자들이랑 똑같아.. 책을 읽어보지도 읽어 볼수도 없는 상황이면서 이런얘기가 있더라 하면서 피토하고 분노하는데.. 님들은 해외 나갔다 오면 칭찬만 늘어놓는가? 여기 해외교포, 유학생들 글 많이 올리던데 그사람들이 딴 나라 칭찬하면 욕하는 사람들이 바로 당신들 아닌가 훌륭하고 대단한 대한민국이여 오래오래가라
    그리고 책 표지.. 제일 한국적이야.. 저거말고 무슨 여행광고지도 아닌데 남대문 같은데서 한복입고 찍으랴?.. 찍어야지.. 대단한 대한민국의 역사적 건물이니.. 무서운 사람들 마녀사냥이 취미인 사람들 그냥 그러려니가 없는 사람들.. 한국일들이 제일 무서버

  • 흠;
    2009.09.10 09:15 신고

    내 보기엔 틀린 말도 아닌데 왜들 흥분할까.
    자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들 저렇다는 건 알텐데?
    "XXX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영화 제목 패러디고,
    우리나라도 외국 갔다와서 저렇게들 더러 하면서

    왜들 유독 한국 비판 < 을 비하로 보는지.. 좀 객관적이 됩니다 좀.
    이러니까 외국 나가면 한국 사람 보면 김치 냄새 난다는거야..

    우리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서 외국 칭찬하면 매국노
    외국인이 우리나라 있다가 본국 돌아가서 우리나라 칭찬하면 한국사랑..
    이게 무슨 관점이냐 도대체..

    외국 나가던 안 나가던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도록 합시다.
    애국심 없어보이겠지만
    사실 남들보다 한국 문화 더 좋아하는 사람이고 애정합니다.
    이건 애국심 이전에 상식입니다.

    우리 애 예쁘다고
    식당에서 뛰어 다닌 우리 애 혼낸 다른 사람에게 화내는 것과 같은 거..
    감정은 감정이고 사실은 사실으로 봅시다 좀.

  • 2009.11.01 14:08 신고

    게으른 언론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후의 당사자가 받을 고통에 대한 배려가 전혀없다는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틀린 것을 알고도 무시해버리는게 관례이니까요.

  • 후디즈
    2012.10.28 23:20 신고

    좀 제발 이런유치한거 가지고 까고 그런짓좀 안할수없나...

    한국은 아직도 민족주의의 티를 못벗은거같다.. 한국살면서 안좋은점도 많이 느낄수있고 그걸 자기가 느낀바대로 책으로 쓸수도있는거지 그걸가지고 아득바득 하는지 몰겠네. 그게 정답일리도 없고 정답일수도없는거고 그냥 그사람의 생각을 적은건데.. 그냥 이런저런수백가지 수천가지 생각들이 다 제각각일텐데..

    하다못해 사실확인도 안된 부정확한 내용으로 그사람을 매도한다면 더더욱 문제겠고.. 답답해 답답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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