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0. 15. 07:00
장동민의 개그스타일은 맥락 없이 버럭 대는 곳에서 나오는 어처구니없음이 웃음이 되는 스타일이고 그런 스타일이 그의 전매특허다. 과연 험한 말을 할까? 싶으면 여지없이 그의 입에선 험한 말이 나온다. 그러나 적당히 끊었을 땐 즐겁게 웃을 이야기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한순간 즐겁지 않은 이야기가 되는 것은 이치이건만, 그는 곧잘 불편한 상황을 만든다. 지금까지 장동민은 대중을 크게 불편하지 않게 했지만, 그가 가장 크게 대중을 불편하게 한 사건이 생긴 것은 지난 8월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를 향해 던진 말 때문이었다. 그 사건이 화근이 돼 지금까지 그의 이미지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장동민은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이 화가 난 줄 아는데도 웃는다며 그를 향해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망치로 xxx를 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