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0. 23. 07:00
에서 김구라는 무척이나 위험한 존재가 됐다. 이제 그를 말릴 사람은 없을 정도로 그저 앞을 보고 달리는 존재가 됐다. 자신이 게스트를 조롱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농담의 적정선은 넘은 지 오래다. 큰 형인 김국진도 그저 껄껄거리고 웃을 뿐 저지를 못 하고, 윤종신은 언짢은 것 같으면서도 아닌 척하며 그저 주워 먹는 애드리브 개그로 연명하고 있는 수준이다. 막내 규현이야 꽂아 놓은 보릿자루 같은 역할을 한지 오래이니 기대할 것도 없는 수준. 김구라의 근래 진행은 막가파식이다. 자기 기분만 중요한 나머지 동료 진행자는 생각지 않는 진행을 하는가 하면, 게스트에게도 자기 위주의 기분대로 하는 터에 시청자가 무안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지난주 현진영과 성대현이 출연한 방송의 경우는 시청자가 가장 불쾌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