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10. 17:00
‘예측 불가능한 미래.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미래로 여행을 떠나보는, 내 인생 미리 보기 프로젝트’라는 컨셉으로 방송한 MBC 파일럿 예능 ‘미래일기’는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 그러나 정규편성을 위한 접근으로 본다면 쉽지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같은 인물을 오래 쓸 수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자리한다. 이미 한 인물이 미래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은 신비로움이 떨어지기에 장기 출연이 힘든 점이라 할 수 있다. 강성연이 남편인 김가온과 출연해 다시 미래로 여행할 수 있다면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지만, 그것이 익숙하므로 다가온다면 현재의 반응까진 이끌어 내지 못할 것은 당연하기에 방송국이나 프로그램 입장에선 모험일 수밖에 없다. 제시 또한 같이 늙어버린 어머니와..
[리뷰] IT 리뷰/카메라 바람나그네 2016. 2. 6. 07:00
카메라 액세서리는 참 다양하고 많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기상이 안 좋을 때 사용하는 액세서리를 찾는 분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잖아도 추운 계절이기에 방한 제품을 찾는 분이 있으실 텐데요. 이번 글로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방한과 함께 눈과 비, 먼지와 스크래치 등을 막아줄 수 있는 카메라 커버를 소개해 드리고자 열심히 키보드질을 하고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카메라 커버' 입니다. 방한과 함께 직접적인 오염을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죠. 출사 할 때 꽤 신경 쓰이는 스크래치도 막아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죠. 이동 시 은근히 스크래치 많이 나는데 소개해 드리는 '쉘 카메라 커버'를 이용하면 많이 줄여줄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쉘 카메라 커버'는 앞서 소개해 드린 '캡쳐프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5. 19:12
평균 시청률 3%. 최고 시청률 3.5%의 반응은 사실 콘텐츠의 우수성에 비해선 부족한 감이 있는 수치다. 그러나 부족한 감이지, 결과는 대성공이라 말하는 게 옳을 것이다. 의 성공은 이미 예상됐던 것이나 다름없다. 좋은 배우라 불리며, 연기에 대한 고심이 있고, 연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배우인 박신양을 스승으로 캐스팅한 것부터 ‘대박’이란 말을 쓰기 아깝지 않다. 게다가 연기력에서 누구도 함부로 평가하지 않는 이원종이 도전했다니 의아하면서도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던 일이다. 에 캐스팅된 출연자 중 압권은 프로그램에서도 표현했듯 ‘전설과 에이스의 만남’이라 불린 장수원과 남태현의 만남이다. 장수원은 로봇연기라 불리는 연기로 예능에서 그만의 인기 포인트를 잡고 활동 중이고, 남태현은 부족한 연기로 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4. 07:00
장르와 출연 인물. 기획의도에서 드러나는 ‘배우학교’의 성격은 예능이다. 장르가 예능이니만큼 당연히 예능인 것이다. 구성 인물 중에서도 웃음을 줄 수 있는 멤버가 보이고 반은 예능을 위해 출연한 것이니 역시 예능이 맞다. 심지어 기획의도 전체에서 드러나는 멤버의 성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연기’ 연기자들이고, 그들의 ‘발연기’를 예능으로 풀어내 웃음과 함께 진짜 연기가 뭔가를 느끼게 하고 나아지게 하려는 것이니, 예능의 힘을 빌린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기획의도를 본다면 이건 예능이 맞으나, 또 박신양을 보고 박신양이 이 프로그램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이건 또 예능이 아닌 실전 연기 교실일 수밖에 없어 또다시 다큐멘터리의 영역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박신양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2. 14:29
노홍철과 이경규, 이특이 함께하는 파일럿 예능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이 방송 시작 전 스포일러 전쟁 중이다. 이 스포전쟁에는 여러 언론사가 함께 하고 있으며 MBC도 발을 맞추고 있어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은 9년만에 ‘배틀’ 형식으로 돌아오며 몰카계 전설이라 불리는 이경규에 노홍철, 이특이 도전장을 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예능은 기존에 한 명의 연예인을 포섭해 속였던 ‘원조 몰래 카메라’와 달리 세 명의 MC가 다양한 콘셉트의 몰카를 준비. 최종적으로 시청자들의 선택을 통해 몰카의 왕좌를 가리는 방식이다. 절대 실력자 이경규에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며 도전장을 내 왕좌를 차지하려는 노홍철과 이특에 대항해 이경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