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0. 27. 07:00
수애의 연기력을 두고 이제 잘한다 못한다 평가를 하는 것 자체도 우스운 일이다. 그만큼 연기 경력이 오래됐고, 자신의 이미지가 명확히 있는 배우이기에 연기력으로 비판을 하긴 어려운 배우가 수애다. 수애가 출연한 드라마에서 수애의 이미지는 시청자에게 매우 선명하다. 그러나 그 선명한 것이 사실 그녀 스스로에겐 불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녀의 드라마 이미지는 어느새 비슷한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었다. 드라마 의 주다해 캐릭터가 그랬듯, 의 변지숙이 그랬듯, 그 전 에서 그랬듯 항상 비슷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것이 그녀였다. 또 영화 또한 마찬가지다. , , 등 캐릭터의 변화를 노리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생각할 때 ‘수애’라는 배우의 이미지는 시청자나 관객에게 있어 항상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