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2. 9. 07:00
행실에 작은 문제가 있고, 평소 이미지가 가볍다고 해서 무조건 당해야만 한다면 이 사회는 못 살 사회라 여겨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모습은 유감스럽게도 그러하다. 유상무는 평소 이미지가 가볍고, 하는 행동이 늘 누군가에게 욕먹기 쉬운 모습이긴 했다. 그가 맡은 개그맨으로서의 역할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연기와 현실을 달리하기 어려운 직업적 특성상 이미지 개선은 바라지도 않았을 테고, 오히려 그를 이용해 사업을 벌여왔던 것이 그다. 이미 선배들의 사례에서 봤듯 그것이 힘들 거란 것을 안 그는 사업에 개그맨으로서의 능력을 접목해 어느 정도 성공을 했고, 착한 일도 많이 해왔던 것이 그다. 그러나 역시 예능에 들어왔을 때 그는 이미지가 난봉꾼 이미지가 됐다. 그러다 잘못 생각한 것일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