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바람나그네 2017. 7. 4. 16:41
장마철이 왔으니 긴히 사용할 우산을 꺼내 들었다. 먼지 앉은 우산은 예전 그 신선함을 잃고 왠지 꼬질꼬질함을 안겨줘 마음을 우중충하게 한다. 지난해 입었던 반팔 옷을 꺼내 들었지만, 시대에 뒤처지는 디자인과 색상은 외출하는 것까지 자유롭지 못하게 해 마음을 우중충하게 한다. 그렇잖아도 비가 내려 싱숭생숭한데, 우산과 옷까지 마음을 흐리게 하다니. 그래서 난 결심했다. 옷도 새로 사고, 우산도 새로 사 리프레시 하기로. 장마철이 됐습니다. 우산 하나쯤 안 가지고 있다면 새빨간 거짓말일텐데요. 우산은 있는데, 비만 막자고 들고 나가기엔 왠지 창피한 우산이 있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나요? 안 잃어 버릴 자신이 있다면 장마철을 나기 위해 우산 구입을 고려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보통 우산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