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0. 18. 15:16
김희철의 사고 후유증 고백은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노파심에서 나온 고백이다. 늘 아픈 것을 반쯤은 숨기고 활동해왔지만, 정식으로 다시 ‘슈퍼주니어’가 활동을 해야 하기에 그 고통을 감수하고 활동하는 것에 갈등을 느꼈을 것은 당연하다. 17일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그 부담감을 털어놨다. 11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라며, 아파도 참으며 활동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근 그 통증이 부쩍 심해졌음을 알렸고, 일부러 활동하려 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말로 팬에게 정중한 고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컴백이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있기에 혹여 활동에 방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고백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활동을 하겠다고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