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24. 07:00
‘무한도전’과 타 자리에서 공언했듯 이경규는 패널과 게스트로 왕성한 활약을 하고 있다. 여전히 진행자로도 활약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패널과 게스트를 마다치 않고 활약을 하는 것은 그가 살아남을 길이 그 길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경규는 진행자로 한계에 부딪힌 시기를 맞이했고, 남들보다 자신의 위기를 알고 있었다. 그대로 진행자만 고집한다면 후배에 치어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가 패널과 게스트로도 서야 한다는 것은 그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았지만, 그 시장을 아는 다른 진행자도 알고 있었기에 마다치 말라 의견을 내비치곤 했다. 에서도 그랬고, 김구라도 같은 말을 했으며, 본인이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해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경규의 장수 진행자로 남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