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2. 24. 16:38
주간아이돌을 이끌어 온 정형돈과 데프콘이 하차한다. 3월 7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떠나는 그들을 향해 대중은 유독 아쉬워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정형돈과 데프콘이 떠나면 사실상 프로그램의 정체성은 80% 이상 무너지는 것이기에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다. 그만큼 프로그램의 정체성 그 자체였기에 더욱 그렇다 느껴지는 것. 대중 또한 다수가 ‘정형돈과 데프콘이 없는 주간아는 존재의 의미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둘 모두가 없으면 그냥 폐지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란 말을 공통적으로 하고 있다. 한때 김희철과 EXID 하니가 정형돈이 없는 시간을 채워준 적은 있지만, 잠깐 만족했을 뿐, 큰 재미는 없었다 말하고 있다. 그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건 정형돈과 데프콘이 또 유독 호흡이 잘 맞았다는 점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