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2. 19. 13:55
‘내가 사랑하는 스타의 무대에 다른 가수가 서는 게 싫다’, ‘내가 사랑하는 스타는 업소 출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요구를 당당히 하는 팬덤. 팬덤이 너무 뻣뻣한 건 아닐까? 마치 갑처럼 요구하는 팬덤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젝스키스의 팬덤의 무리한 행태다. 그에 YG엔터테인먼트는 첫 요구를 들어 다른 가수를 세우지 않고 ‘2016 젝스키스 콘서트 옐로 노트’ 무대를 9월에 연 바 있다. 하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새로운 무리한 요구가 나왔다. “유흥업소 출연으로 현직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1990년대 아이돌이라는 프레임을 반복해 과거라는 틀에 갇힌 그룹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다” 주장하며, 업소 출연을 시키지 말란 것이다. 그러나 이 요구는 무리한 요구가 아닐 수 없다. 업소 출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