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6. 30. 14:31
‘이미 한 번 히트 친 콘텐츠는 웃길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대중이 있을 것이다. 허나 그런 판단은 자기를 가두는 결과를 가져와 실제 다시 웃겼어도 웃기지 않았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다. , ‘전설의 조동아리’ 쿵쿵따 리바이벌도 마찬가지다. 매회 반복되는 컨셉은 아니더라도 시청자는 미리 과거 콘텐츠라 웃기지 않을 거라 생각해 재미없을 것이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이 끝나고도 일부 시청자는 과거 콘텐츠라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와 달리 대다수의 반응은 생각 이상의 재미가 있다고 말하는 분위기다. 이런 상반된 반응이 나오는 것은 기대 수치가 달라서이기도 하다. 전자는 아예 재미가 없을 거란 확신을 가지고 봤기에 콘텐츠의 재미를 못 찾았을 가능성이 있고, 후자는 큰 기대 없이 본 것에서 의외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