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재정' 상상플러스 MC도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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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발재정'이라고 합니다. 왜 제가 발재정이냐 하면 이제부터 저는 '발로 뛰는 재정이'의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좀 더 멋진 사람이 되고자 노력을 하려고 발재정 이름을 가지려 합니다.. 전 발연기를 하는 발호세보단 좀 더 노력으로 '발재정'이란 멋진 모습으로 태어 날 겁니다. 많이 보고 지도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오늘은 필자가 잠시 박재정씨의 입장의 예능 MC도전기를 일기로 써보려 합니다. 뭐 이런 방법도 읽어 보시면 재미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 그가 되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시도해 보는 기획입니다 ㅎ .. 자 스타트 ~~ 재미의 글이다 보니 허구의 말이 간혹 또는 자주 있으니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필자님 그만 좀 떠들고 제 말 좀 할게 요~ 아이 참~ 저도 얼굴 알리고픈 신인이랍니다. 필자님이야 글 거의 맨날 쓰시면서 저도 좀 떠들어 보자 구요~~ (네 알겠습니다.. 발재정씨~ ㅎ) 헛~ 또 떠들으시네~ 핫 (말씀 해 보세 요 재정씨~)

네 !! 제가 드디어 보조출연자도 아니고 고정으로 보조 MC를 맡았 다는 것 아닙니까~ 상플에 예전에 잠깐 나갔는데 나름 마초맨으로 제가 약간 먹혔나 봐요.. 그 후에 일이 잘 되어서 보조MC로 낙점이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힘들 더 라 구요.. 그래도 전 자신 있습니다. 왜냐면 전 젊으니까요~ 다른 예능에서도 맛은 조금 봤어요.. 그래도 감이 잘 오는 것은 아니 더 라 구요.. 도대체 어느 타이밍에 치고 들어가야 할 지 도통 모르겠으니 이것이 초보의 특징이겠죠? 나름대로 프로그램에 해 끼치면 안 되니 일단 못 웃기더라도 잘 해보자는 생각만으로 열심히 떠들었습니다.


대기실에서도 엄청 떨었습니다. 고정으로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두 눈 뻘겋게 준비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안 좋았지만 그대로 선배님들이 많이 이끌어 주시 더 라 구요.. 망토 걸치고 마초맨인양~ 최면을 걸고 등장할 땐 떨려서 가심이 콩닥콩닥 하더군요..!!

제가 까부는 걸 좋아해서 그나마 덜 떨리긴 했지만 새로운 영역에 도전함이란 그리 녹녹한게 아녔습니다. 반응이 생각한 대로 안 나온 건 제가 제때 못치고 어물 쩡 엇 박 으로 놀다보니 재미가 덜 했던 것 같아요..

'웅~이~야~스~~'이젠 사람들이 이걸로 절 알지 싶어 요 ㅎ. 전 이 말이 좋거든요.. 웅~이~야~스~~~ 마초맨은 나의 영웅~ 마초맨~~~~~

슈퍼맨, 베트맨, 아멘 중에 마초맨이 최고에요~ 아멘~ ㅎㅎ 전 집에 마초맨 명찰도 있답니다. 박재정 이란 이름표 보다 마초맨으로 새겨 다닐 정도로 고등학교땐 다녔습니다. 친구들은 아는데 선후배들은 제가 마씨 인 줄 압니다. 성은 '마', 이름은 '초맨' 웅~이~야~스~

붐 동상은 경력이 화려해서인지 재훈이형과 정환이형한테 한 번씩 개기드라구요~ 친해 보였어요.. 그런데 그렇게 까불다간 한 대 맞을것 같더라구요~ 센스가 부러웠어요.. 갈고 닦은 지 오래된 사람이란 걸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일단 까불고 보더라구요.. 재훈이형과 정환이형을 예능 버라이어티 연기자들이 가장 꺼려하는 MC로 얘기하더라구요.. 재훈이형이 1위였다하고, 정환이형이 그럼 2위는 누구냐고 하니깐 '바로 당신이야~'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감히 나의 두번째 영웅인 정환이형한테 고딴식으로 얘기하다니 요걸 그냥 콱~~~ 근디 정말 순간 번뜩이는 정환이형의 애드립으로 '아~ 제 주제에 2위 입니까?' 순간 웃음나서 일단 참았지만 정말 웃겼습니다.  나도 한 번 써볼까? 붐아~ 넌 여자 연예인이 경계하는 남자연예인 1위라고~ 휘재형도 물리칠 거 같다고~ ㅋ 붐아 사랑한다. 나 미워하지마~ ㅎㅎ


그런데 제가 첫 출연하는 상플 봄 개편에 권상우 형이 들러리 좀 서줄 줄 알았는데 쪽 팔린 지 안 오셨더라구요.. 몸이 아팠다고 합니다. 제작진이 아직도 기분 나빠 하는 거 알죠? ㅎ 그 날 출연자들도 엉겁결에 출연해서 한편으론 좋아하기도 했고~ 한편으로 기분 나쁘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농담으로 했지만 조형기 형님께선 이 나이까지 누구 땜빵해 보긴 처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방송에 나와서 한 번 시청자들에게 비출 수 있다 생각하니 기분 좋으시다고 하던데요~ ^^

갑자기 붐이 저에게 '어~ 누구세요~?'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붐 몰랐거든요~ 그냥 주위에서 한 번쯤 준코사건~ 전진 사칭사건~ 이 있었다고 하길래 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바로 그 사람 이더군요 ㅋ 그래도 센스는 좀 있더라구요~ 어려서 그런지 사람들하고 빨리 친해지는 거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도 친해지기 전까지만 서먹하구요 친해지면 까불이~입니다..

정환이형이 저의 장난끼 섞인 애드립으로 붐을 공격해줘서 유치하게도 순간 기뻤습니다. ㅋㅋ 절 많이 놀렸거든요 ㅎ 그런데 정환이형이 질문 하나 하고 붐에게 바로 한 마디 하는것이 다른 방송국하고 어울리네요~ 하면서 말을 하는데~ 아 이것이 바로 애드립? 대박~ 그 한 마디에 붐 조용해 지드라구요 ㅋㅋ 저도 잠깐씩 까불라고 시도하면.. 형님들이 알아서 튼튼하게 자라라고 밟아주시니 재훈이형과 정환이형한테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어요..!!

갑자기 3행시 시켜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그래도 순간 생각이 나서 위기를 모면했죠.. 조: 조형기 선배님, 형: 형님~, 기: 기 좀 주십쇼~ ㅎ 아이고 대견해~스스로 대견해~ 웅~이~야~스~~ 그란디 민관이가 개그맨의 힘을 보여준다고 마이클로 3행시 했는데 솔직히 좀 웃기긴 하더라구요.. 아주 조금~


붐이 젤 잘하는 것이 분위기 뛰우는거는 인정하고 싶더군요.. 그란디 붐이 첨서부터 잘했다고 안하더라구요.. 종민씨,명훈씨, 정환이형을 많이 보고 따라했고.. 조금 더 나대야 클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인드 콘트롤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말실수는 생활이라고 하던데요..!!(농담입니다 ㅋ)

전~ 정환이형 섹시백이 젤로 웃겼어요~ 그 순간의 얼굴과 몸짓 생각하다가 화장실에서 너무 크게 웃어 오줌발이 옆 사람 신발로 옮겨가서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발연기로 이름을 날린탓에 스탭분이 웃어주더군요.. ㅋ 그 스탭분이 다음에 볼 땐 제 구두에 쉬~한다고 했습니다. 조심해야 겠어요~ 아무래도~ 물 광내고 가야겠어요~ 맞아도 그냥 흘러가게~ ㅎ

정환이형의 애드립은 세상 최강 같아요~ 피디님도 정환이형 보면 신이 내린 애드립이래요~ 저도 방송 녹화 한 번 해보고 알았습니다. 의외로 진행도 잘 했습니다. 사람들이 아는 것 보다 재훈이형하고도 많이 친하더라구요~ 방송에서 보이는 것 말고도~ 그리고 옆에서 사람 추임을 해줄땐 왠지 고수가 장구를 치면서 신명나게 놀아제끼는 놀이같이 잘 놀아서 부러웠습니다. 저에게 사사해주시길 바랍니다. 

조형기 형님은 사투리 코너에서 예전 완장이란 드라마를 찍었을 때 생각이 난다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완장이란 드라마를 몰라요~ 그래서 필자님한테 물어보니 예전 베스트셀러 극장 시절에 8부작으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제가 알겠어요 ㅎ 1989년에 했다는데~ ㅎ 필자님 대단 하십니다 그걸 알게~ 혹시 어르신? (떽~~ 필자 아직 어리거든요 훗)


첫 녹화라 많이 설레 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도 잘 안 납니다만 필자님 갈궈서 글로 옮겨봤습니다. ㅎ (끝은 내야지~ 재정아~ 여기서 마무리하게~~?) 아핫~ 네 필자님~ 

녹화가 끝나 갈 무렵 전 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런 마늘즙을 먹게 되었습니다. 선배들만 아녔으면 꽉~ 쫌만 마셔주지 거기서 입만 갔다대고 못 먹드라구요~ 그래도 전 생 초짜 예능인이라 속에서 울렁울컥~ 붐 말대로 속이 울렁~뽕떼스꾸로~쉑끽~뽕~켁~ 느글거렸지만 다 마셨습니다.

정환이형이 침을 잔뜩 발라놔서 어떻게 먹을까 생각했는데 독에 있던 새 마늘즙을 부어주어서 무사히 정환이형 아밀라아제는 안 먹었지만 뭐 먹었어도 그게 그거 같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우엑~ 이제 집에서 마늘도 안 먹을겁니다. ㅎ

제가 특별히 분위기를 띄우지 못하니까 시키는 것은 일단 다 해봤습니다만 다음엔 제 장점이 나오겠죠 뭐~ 리모콘이 고장이 나서 엇 박으로 웃기려니 힘들 더 라 구요~ ㅋㅋ 저질 몸뎅이로 춤출려니 많이 쑥스러웠습니다. 다음엔 필자님도 같이 가는 거 어때요? (난 됐다~ 재정아~ 이제 고마 끝내자~ 너무 길다 더 하면 편집이다~) 흑~ 네 필자님 그럼 다음에 저 출연 가능하죠?(그래그래 알았단~ 다음엔 좀 더 짧게 하자~ ㅎ) 네~ 인사드립니다. 어젠 너무 떨렸는데 앞으론 더욱 더 발전하는 재정이.. 발로 뛰는 '발재정'으로 여러분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꾸벅~~ 웅~ 이~ 야~ 쓰~~
◈  필자입니다~ 얘기 듣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저도 인사드리겠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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