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1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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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박스 360 인비테이셔널 2011이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가 되었다. 이번 'Xbox 360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11'에는 X박스 360과 컨트롤러 없이 즐기는 동작인식기기 키넥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역시나 매력적인 동작인식기기에 대한 궁금증에 많은 이들이 행사장에 나와 직접 참여해 보며 주말 한 때를 즐겁게 보내는 모습은 생활 가까이로 게임쇼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기회였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친근해 보였다. 'Xbox 360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11'은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렸고, 입장은 무료였다. 그래서인지 주말 롯데월드를 찾은 가족단위 구경객들이 간간히 눈에 보여 편안하게 다가오는 게임쇼를 느끼게 했다.

일반적인 게임쇼는 기존에 일반인 관객들이 들어가기에 무척이나 어려운 점이 많았다. 유료 관람을 한다는 것에서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웠고, 표를 구해야 하는 것도 어려움일진데 이번 'Xbox 360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11'은 무료로 진행이 되었기에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던 게임쇼였다.

하지만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탓이었을까?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못 보는 사태까지는 안 갔다는 것은 다행인지, 불행인지를 모르겠지만.. 게임쇼로서 이런 시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칭찬해 주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Xbox 360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11'에는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3>를 비롯하여, 캡콤엔터테인먼트의 주요작품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MS의 향후 사업 전개방향까지 들어볼 수 있었으며, 2011 기대작인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3>를 직접 개발자들이 시연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재미를 주었다.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Xbox 360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11'은 코어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비테이셔널 2011'에서는 'Xbox 360'을 보여주는 자리이면서도 향후 출시될 게임들에 대한 기대까지 높여놓은 자리였다.

한국MS의 향후 게임에는 '헤일로: 애니버서리', '키넥트 디즈니', '키넥트 스타워즈' 등의 타이틀과, 서드파티 게임인 '어쌔신크리드 : 레벨레이션즈', '유어 쉐이프: 피트니스 이볼브드 2012' 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게 했다. 이중 여러 게임들이 '인비테이셔널 2011'에 보여져 기대를 가지게 했다.


본격적인 '인비테이셔널 2011'이 시작되기 전 미리 도착해 있던 코어게이머들은 현장 예약판매를 하고 있던 <콜 오브 듀티: MW3>를 선착순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장에서 타이틀을 구매하기 위한 게이머들의 노력과 정성은 행사가 시작되고 보람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캡콤코리아의 경우는 '얼티메이트 마벨 vs 캡콤3',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드래곤즈 도그마', '아수라의 분노' 등의 타이틀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스포츠 게임과 3D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모습>

컨트롤러를 이용한 스포츠게임 '위닝일레븐 2012'과 3D 아케이드 게임인 '소닉 제너레이션즈'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진지하게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Xbox 360을 이용한 3D 게임이라고 하니 궁금증이 더 생길 수밖에 없는 자리였다. 입체화된 캐릭터들은 더욱 더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하고 있었고, 게이머로서 느끼는 사실감은 더 없이 몸으로 느껴지는 그 무언가를 주고 있었다.

 
<Xbox 360 타이틀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모습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 + 시연에 몰두한 두산베어스 이종욱, 손시헌 선수> 

많은 게이머들의 호기심은 각 타이틀 모니터 앞에 줄을 서게 했고, 곧바로 열기는 뜨거워졌다. 본격적인 '인비테이셔널 2011'이 시작됨을 알리는 자리에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가득했다. 이어지는 코너에서는 두산베어스의 야구선수인 '이종욱'과 '손시헌'이 찾아 시연을 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돋웠다.


'Xbox 360' 스포츠 게임을 시연하는 코너에는 특별히 한국MS의 '제임스 우' 사장이 같이 자리를 해, 직접 시연을 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는 요소였다. 재밌는 결과이지만 '제임스 우' 사장은 광속구를 던지며 펄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광속구는 두산베어스의 이종욱 선수에게 아주 가벼운 스윙을 통해 홈런이 되는 장면은 웃음을 줬다. '역시 프로 선수는 뭐가 달라도 달라~'라는 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팬들에게 싸인을 해 주는 이종욱과 손시헌>

특별 시연회가 끝나고 난 이후(29일 토요일 방문) 팬들의 싸인 요청에 일일이 싸인을 해주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물론 기념 촬영까지 친절히 해주는 최강두산 선수들.

<과열된 취재열기의 장면>

많은 행사에 다닐 수 있는 기회들이 찾아오면 보이는 현상이기도 하다. 행사가 시작되면 뻔히 순서대로 차례를 기다리며 자리에 착석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기자들 포함)이 있는데도, 눈치가 제로인 사람들이 무대에 바짝 다가가 자신만 사진 찍겠다고 난리인 모습은 볼상 사나운 모습으로 남게 된다. 꼭 필요한 자료영상을 찍어야 하는 매체나 행사 주체자들이야 이해를 하지만, 너도나도 몰려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라져야 할 모습이다. 포토라인은 스스로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텐데 말이다.


'댄스센트럴2'에 호기심을 가게 만드는 예쁜 모델들의 활약은 두 말 할 나위없이 좋은 반응을 얻게 된다. 동작인식기기로서 뛰어난 키넥트 Xbox360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춤을 못 추는 자! 이 기기와 타이틀로 영광을 얻을 것이다~ 라듯 좋은 기기일 것이다.


'디즈니랜드 어드벤처'를 즐기는 게이머의 모습이 진지함을 느끼게 한다. 여성이나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 같은 타이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Xbox 360 격투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재미있고 진지한 모습>


<Xbox 360 요가 시연 모델과 뒷편 격투게이머의 환상적인 모습>

두 영상은 나에게 무척이나 큰 즐거움을 선사한 장면이기도 했다. Xbox 360이 얼마나 큰 매력이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의 영상이 아닐까 해서 이렇게 올려 보여드리는 것이 아닌가 한다.


시연 모델의 깔끔한 모습과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즐거운 모습도 인상깊게 다가온다. 특히나 Xbox 360 요가 타이틀은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있을 타이틀임에 분명해 보였다. 따로 요가를 배우러 가지 않아도 자세가 동작인식기에 나오니 그를 통해서 고칠 수도 있을 테고, 여러모로 매력적인 타이틀로 다가온 자리이기도 했다.


낮 12시 부터 시작된 'Xbox 360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11'은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자리였고, 1시 30분이 되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를 시연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FPS 게임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웨페어3>는 한국인 개발자 '오태훈'이 자리를 해 시연을 해 보는 시간이 되어 반가웠다.

오태훈 개발자는 '콜 오브 듀티' 게임의 무기들을 만들어 내는 위치에 있기도 하다. 수석 디자이너로서 강단에 오른 오태훈 수석디자이너는 2003년부터 8년 동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개발에 몰두 했다고 한다. 현재 인피니티 워드의 리드 아티스트로 근무하고 있어 왠지 뿌듯함을 안겨주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 '모던 워페어 2'는 전 세계 2500만 장 판매고를 보였고, '블랙옵스'는 2700만 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보여 이번 '모던 워페어 3'의 판매고에 대한 기대를 한층 업시켜 놓고 있다.

<Xbox 360 타이틀을 즐기는 게이머들>

다른 부스를 찾으니 '키넥트 애니멀스'와 '키넥스 스포츠2'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모습도 홀릭된 모습 그 자체였다. 이 또한 동작인식이 되어 편안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켜 주고 있었다.


두 번째 날인 30일도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된다. 어머니의 손을 잡은 아이들의 밝은 모습들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된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키넥트만의 매력으로 다가갈지 궁금하기도 하다.

<인비테이셔널 2011을 즐기는 남녀노소 예비 유저들>
 
<코스프레 게임 캐릭터들의 모습도 인상적>

<이틀간 수고해 준 여자 진행자. 남자 진행자는 두 명>

<Xbox 360 캐릭터 코스프레 할로윈 쇼 모습>

<Xbox 360 캐릭터 코스프레 할로윈 쇼 모습>

<인비테이셔널 2011 '도전OX퀴즈'>

<3D영상을 통해 게임 영상을 볼 수 있는 코너>

<인비테이셔널 2011에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감사하는 모델들>

<아이의 모습도 인상적>


댄스센트럴2의 꽃. 모델들의 아리따운 댄스타이밍은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 '인비테이셔널 2011'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밖에도 '격투의 신! 파트2' 코너를 통해 철권6의 최고 고수가 현장에 와서 직접 도전에 응하는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작지만 꽤나 친근한 행사로 다가온 'Xbox 360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11'은 가족 단위의 외출 관람객들뿐만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는 남녀노소를 만족시켜주는 자리였다. 왠지 지스타2011 또한 기다려지는 '인비테이셔널 2011' 행사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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