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마약 기사는 장자연 입막음용 ?!

주지훈 기사로 인해 장자연 리스트가 아주 제대로 쏙~ 파묻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역대에도 수없이 많이 반복된 형태의 기사 형태기에 이제 식상할 정도다.

예전 부터 정치적으로 어떤 강력한 사건이 있으면 어김없이 등장하던 연예인 마약 사건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왔다는 것이다. 정치인이 현재 직접 연루된 것은 밝혀지지도 않았지만.. 아니 그 힘에 겁나서 못 밝히는 것 일 것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주지훈의 이름이 강력하게 기사 제목으로 도배가 되고 있는지 한쪽으로 생각하면 찜찜하기 이를 때가 없다. 주지훈의 혐의는 현재 2008년 3월 경에 두 차례 투약한 혐의인 것이다. 무려 1년전에 있던 일이 그간 수사가 되다가 멈춘 후 다시 재수사가 되었고.. 장자연 리스트가 나온지 이틀만에 실명을 거론하면서 나왔다는 것이다.

뭔가 시기가 너무 의심스럽다. 주말에는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장자연 리스트가 뭔가 납득이 안 갈 결과로 발표가 되고.. 말이 많아지자 굵직한 기사 하나를 흘려 보내듯 발표를 한 것이다. 제목도 그렇다. 처음 부터 주지훈을 딱 집어서 발표가 되었다. 사건의 직접적으로 구속이 된 모델 예학영과 윤설희의 이름은 기사 안에만 존재하는 형태로 말이다. 그러면서 기사가 나오고 글의 갯수가 쌓일수록 천천히 예학영과 윤설희 이름과 사진이 나왔다. 주목 끌기에 대 성공을 한 것이다.

이런 상황을 보고 있자면 언론 또한 권력의 하수인으로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 어찌도 시대가 가도 똑같이 놀아나는지 한심스럽기 까지 하다. 발표를 하면서 계속해서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의구심과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한 때.. 충분히 이 사건을 덮을 만한 이름 하나 슬쩍 올려서 주 관심을 돌린다는 것은 보기 영~ 안 좋은 것이다.

주지훈의 잘못은 분명하다. 하지만 무엇을 막기 위한 방패로 더 큰 화를 입는 듯한 모습은 그렇게 보기 좋지는 않다. 이번 일로 인해 주지훈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동을 거의 접고 있어야 할 것이다.


구태여 증명을 해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 동안 연예인의 마약 사건은 평소 발표되는 일은 드물다. 설령 발표가 된다고 하면 아주 평온한 시기나.. 별로 이름 없는 연예인들이 발표가 된다. 그리고 쉽게 잊혀진다.

그런데 가만히 가지고 있다가 터트리는 이름 있는 연예인의 마약, 대마초 사건들은 이상하게도 사회적으로 어떤 사건이 있을 때 꼭 터지게 된다. 요 근래들어 입막음용 사건들이 있었다는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고.. 실제로 사과까지 하게된 일이 있다. 이번 주지훈 사건은 확신하지는 않겠지만 너무나도 의심스런 시기의 터트린 기사 같아서 영 깨름직 한 것이다. 그리고 유쾌하지 않다. 이런 생각이 드니 말이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주지훈이 정확히 어떤 약품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사로 봐서는 엑스터시나 케타민 일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 약품들은 근육 경련이나 의식 불명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는 약품이다... 뭐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죄에 대한 처벌은 그에 맞춰서 받으면 된다.. 하지만 그의 죄가 누구의 방패로 쓰이는 것 같은 기분은 썩~매우~ 안 좋은 기분일 수밖에 없다.

이번 일로 주지훈은 일본 활동및 한국 활동에 거의 올스톱 될 것이다. 벌써 도쿄타워의 주인공은 하차가 되었고.. 현재 상영중인 앤티크는 언제 내릴 지 모른다. 그래서인지 그의 일본 팬들은 급하게 앤티크를 보기위해 극장으로 향하고 있다. 그리고 주지훈을 볼 수 있는 팬미팅 행사나 이벤트 표를 구매한 사람도 아득하긴 마찬 가지다.

주지훈 이번 일로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뉘우쳐서 많이 성숙해서 돌아오길 바란다. 주지훈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그의 죄에 대한 벌만 요구하자.. 너무 가혹한 공격은 삼가해주길 바래본다.

무엇보다 화가 나는 것은 이 사건으로 인해 장자연 리스트가 묻혀가는 것이 기분이 안 좋다. 이런 기사가 나오더라도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는 것이 진정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p.s : 댓글 달아주신 분의 말씀대로 다음넷 댓글 코너를 보면 장자연 관련글과, 주지훈 관련글에만 댓글을 못 달게 해놨네요~ 이것을 보더라도 연관은 있으려나요? 전 있다에 한 표 ㅎㅎ

◈ 끝으로 캠페인... << 향 정신성 약품은 절대 하지 맙시다. 따뜻한 영혼을 방황하게 만들게 됩니다. >>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꾹꾸욱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85)

  • 이전 댓글 더보기
  • 동감
    2009.04.28 21:35

    그렇게 생각한게 저뿐만이 아니군여... 한 신문사에서 주지훈이란 이름만 정확히 거론했단 이야기도 읽었어여... 물론 주지훈씨도 분명 잘못이 있습니다. 근데 그게 왠지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지금에서야 이용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영 찜찜하네여... 국민들을 그렇게 우습게 아는건지...

  • 남파공작원
    2009.04.28 21:41

    마약좀 한것가지고 왠 호들갑? 해외에서 대마는 대중화 되어있다. 예술가는 대마는 기본이다. 대마는 오바마도 했고, 미국에서 의사들도 휴식시간에 잠깐 피는데.. ㅋㅋ 오히려 한쿡인들은 뭐 대마가 엄청난것인줄 알고 발광을 하지..ㅋㅋ대마보다 담배, 술, 한쿡인이 좋아하는 성매매가 훨씬 더 악한것이다. 한쿡인들아 니꼬라지를 알라~

  • .....
    2009.04.28 21:42

    글쎄요.. 장자연사건이랑 그닥 연관은 없어보이네요 . 주지훈이 인지도 있는 배우이자 모델이기때문에 이번 사건이 더 이슈화 된거겠지요.. 이깟 일로 장자연사건이 덮어질 거라고 생각할 수도 없을테구요 단지 시기가 조금 겹쳐진것 뿐인거 같은데..

  • 2009.04.28 21:46

    전 이런 생각도 안햇었는데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2009.04.28 21:49 신고

      뭔가 많이 찝찝한 권력층이 커튼으로 쓴 입막음용 기사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가면 갈수록 ㅋ 덧글 감사합니다 ^^

  • 밝힌다
    2009.04.28 21:52

    이건 군대 때문이다....

    젠장.... 곧 입대인데;;;

    마약 초범은 집행유예에 사회봉사다....

    그거 끝내면 다시 컴백 하겠지;;;

    예전의 숱한 연예인들이 컴백했듯;;;

    그냥...군대 때문이다...저건...

  • 밝힌다
    2009.04.28 21:53

    커튼용 입막음용은 이미 노무현으로 써먹음;;

  • 사랑합시다
    2009.04.28 22:06

    음,,,, 장자연씨 사건을 덮기위해서 군대를 위해서 했다는 의견들이 많네요.
    이 생각은 누구나 한번 해볼만한 일 같습니다.
    하지만 수없이 벌어졌던 연예인들의 마약사건들이 반복되고 있고
    그 마약을 한 사람들이 청소년들의 우상이기에 이 사건을 커튼용으로만 치부하기는 그렇네요.
    연예인들이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 커튼으로 의심 받지도 않았을 텐데,
    슬픈 우리나라 연예계인듯 합니다.

  • 123
    2009.04.28 23:22

    뭔일만 있음 입막음이란다. 장자연 사건 (마무리 됐지만) 마무리 될때 까지 아무 사건 사고도 없어야 하나?
    입막음용이었음 장자연 사건 한창때 띄웠겠지... 쯧...

  • 떡검을
    2009.04.29 00:05

    떡검의 이런 공작을 막을수 있는건 우리 국민들뿐.

    끊임없이 장자연사건 제대로 하라고 외치고 잊지말아야한다.

  • 2009.04.29 00:46 신고

    늘 큰 사건이 발생하면 다른 큰 사건으로 이슈를 죽이는 일이 허다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2009.04.29 02:18 신고

      그 동안 너무 많이 쓰였던 거라 식상하고 화가 날 일 인것 같아요 ㅎ
      이런 사회가 답답하네요 ㅎ 밑에 분은 말도 안되게 공격을 하지않나 ㅋ

  • .....
    2009.04.29 01:34

    정말 사람들이 얼마나 멍천하지를 모여주는게 이런 음모론이죠.^^

    뭔가 있어보이고, 똑똑한척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것도 이런 음모론이죠.

    뭐 어차피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충고를 해줘도 들을 생각도 안할테지만...ㅋㅋㅋ

    (아 그리고 이 글도 프레시안에 올라왔던 논평을 마치 자신의 생각인것 처럼 쓴거네요.)

    • 2009.04.29 02:22 신고

      이런 상황에 음모론 제시를 못하는 것도 바보같은 일 입니다.
      보이는데 말도 못한다면 어떨까요? 제가 죄를 두둔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무엇이 가리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주 목적의 글 입니다.

      그리고 프레시안에 있던 논평을 얘기하시는데 전 그 사이트 안 갑니다.
      그리고 거기 논평이 그렇게 되어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하네요..ㅋㅋ
      논평이 언제 올라왔습니까? 오히려 제가 의심 해 봐야 할 듯 하네요..
      그리고 말도 안되게 공격 마세요~ 만약 같은 조의 글이 있다면
      그만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소리겠죠.. 네~~

    • ^^
      2009.04.29 10:18

      주지훈 사건은 그냥 폭죽처럼 펑 터졌다가 사그라드는 사건같네요. 주지훈이 유명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건을 묻을만큼의 위력도 아니고 장자연 사건처럼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스테리나 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거 가지고 9시 뉴스에서 계속 우려먹을만큼 뭐가 있는 것도 아니네요. 굳이 나온다면 마약 유통경로나 사회적 파장에 대한 기사 정도일텐데 이걸로 장자연 사건을 묻는다... 그건 말이 안되죠. 더구나 이미 대중들의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져가고 있는 사건을 굳이 음모론까지 제기될 것을 의식못하고 주지훈 마약 사건을 터뜨릴만큼 바보들도 아닐거고 말입니다.
      눈에 보이신다고 하셨는데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종합적으로 보셨으면 하네요.

  • 2009.04.29 02:34 신고

    우연의 일치일 수는 있지만.. 왠지 미심쩍은 구석이 있는 것도 사실이네요...

    • 2009.04.29 02:45 신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아요.. 이런 패턴이 지금까지 너무 많아서
      의구심이 더 드는지도 모르겠네요.. ^^

  • 2009.04.29 03:15

    사건을 가지고 있다 적기에 탁 떠뜨리는것 같습니다..5공 뺨치죠..

    • 2009.04.29 03:41 신고

      많이 의심되고 있는 시점이에요.. 5공 뺨치는 것 맞는 듯 해요 ㅋ
      그런데 지금까지 어떤 시대든 똑같은 행동을 보이는 것 보면 식상하네요 ㅋ
      좋은 하루되세요 ^^

  • c참말로
    2009.04.29 09:34

    아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진짜 그렇네요.....아 재수없어 진짜....


    주지훈급 스타도 또 있다는데....이건 언제 터트려서 무엇을 막으려나...

    돼지인플루엔자 창궐할때 터트리려나...

  • 지나가는1인
    2009.04.29 14:45

    장자연 사건 역시 그전에 있던 용산사건 입막음으로 보이죠.. 장자연사건을 터드리니 너무 큰게 걸려있으니.. 다음사건으로.. 여기에 혹시 또 큰게 연루돼있다면 고위층자제같이..(여당쪽으로) 다음 사건이 터지겠죠 전형적인 정계재계그리고 언론계의 언론플레이....

  • 관련
    2009.04.29 19:33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entertain:001036&uid=1770

    답답했던 속을 긁어주시네요

  • 윗것들은
    2009.04.29 22:57

    정말...장자연님 사건 묻으려고 주지훈 마약을 터뜨리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이건 장자연님과 주지훈 씨를 거의 무시하고 이용해 먹는 듯한 태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왜 이럴까요. 답답해서....

  • 윗것들은
    2009.04.29 22:58

    아. 추가할게요. 주지훈 사건, 이거 가지고 있다가 큰 거 터지면 그거 무마하려는 용도로 대기탄 건 아닐지.

  • 2009.06.12 14:36

    주지훈씨 힘내기를 바래요 속상하네요 잘 잘못을 떠나서 우리의 사회가 예나 지금이나 동일선상이라는것에 언론이나 법이나 다 권력앞에 무릎을 너무도 쉽게 꿇는다는것에 오열학싶네요 주지훈씨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래요

  • 2009.07.23 00:52

    여기서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http://www.y-star.co.kr/_ln/0105_200906121444588556

    "마약 사건에서 유명인이 검거되는 일은 흔치 않다. 그들은 일단 돈, 권력과 가깝기 때문에 혐의만 가지고는 검거하기가 어렵다고 일선 마약 수사 경찰관들은 입을 모은다. 톱스타 주지훈이 솔직히 시인하자 경찰관들은 "기자들한테 알려지면 큰일 나니까 조심하라. 익명으로 보호 할 것이며, 아무런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조사를 받은 다음날 언론에는 마약 주지훈 검거라고 대대적으로 알려졌다. 주지훈은 많은 걸 잃게 됐지만, 무엇보다 마음의 상처가 크게 남았다."

    저게 사실이라면 진짜 犬찰이 문제네요. 장자연 씨 죽음을 가리기 위한 것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운 좋게 톱스타가 이실직고를 해 주니까 마치 큰 껀수를 잡은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부각시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