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설정 논란에 휩싸이다?

이번 1박2일 전남 나주에서 촬영된 방송분이 게시판과 기사로 설정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알고 보면 별 일 아닐 수도 있는 이번 논란으로 패떴 설정 논란과 비슷하게 일이 발전해 나갈지도 모르겠다. 워낙 1박2일이야 블로거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 온 프로그램이라 타격은 들 받겠지만 논란의 주인공으로 서는 것은 썩~ 기분이 좋을 일은 아니다.

이런 논란에 대한 기사가 하나가 오늘 한 언론에 떴다.
[ '1박2일', 설정한 티가 난다? ] 의 기사다. 이런 논란이 시작된 장면은 영산강 황포돛배를 타는 팀과 나루에 있는 팀이 갈려서 어느 팀이 문제를 맞추느냐 부분에서 나왔던 퀴즈와 답을 맞추는 곳에서 벌어졌다.

이곳에서 답을 말하는 이수근과 MC몽의 지나칠 정도로 못 맞추는 장면에서 의심을 산 것이다. 이런 말이 나오는데 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게시판과 댓글들에 보면 이런 말들이 있다. 지금까지 1박2일에서 미국 수도는 기억으로 세 번이나 나왔다고 한다. 박찬호 촬영 편 이였던 때 휴게소에서 벌어진 퀴즈에서도 미국 수도 맞추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때는 맞췄던 사람들이 틀릴 수가 있느냐는 것이다. ( 이 라인 위 3~4줄의 내용은 댓글에 있던 발췌 내용이었습니다만 박찬호 촬영 편이 아니라 거창휴게소에서 다뤄진 미국 문제였다고 추가합니다)

사람이 초세기에 몰리거나 일반적으로 생각이 안 날 수는 있는데 이 방송에서는 너무 눈에 띌 정도로 못 맞추는데서 일부러 안 맞춘다는 생각을 많이 들게 했기 때문에 말들이 많이 나오는 듯하다. 이수근은 독일의 수도를 밴쿠버라 하고, 그에 이어 MC몽이 룩셈부르크라고 큰 소리를 내는데서였다. 그리고 음악의 아버지는? 답에 모차르트와 베토벤이라고 말을 해서 웃음을 자극했고.. 미국의 수도도 런던이라고 말했다. 이수근과 쌍벽을 이루는 무식함을 보여준 MC몽도 마찬가지로 그리스의 수도는? 이란 퀴즈에 '그리스~ 그리스'를 외치다 실패를 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말을 보면.. 이수근과 MC몽이 무식해도 너무 무식한 척 한다는 것이다. 기존에 나왔던 문제까지도 틀리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는 소리다. 그 동안 MC몽은 다른 프로그램에 나와서 아무리 무식해도 구구단을 못 외우겠냐?! 그 정도는 알면서 방송을 위해서 모른 척 한다는 소리를 해피투게더에서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한 두 프로그램에서 MC몽과 다른 출연자들이 말을 한 적이 있다.

은지원도 이번 방송에서는 똑똑한 멤버 쪽으로 끼었었지만 그 전 방송까지는 무식한 멤버 쪽에 끼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똑똑한 이미지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사실 정말 상식적인 문제 까지도 틀리는 상황에 어이없기는 하다. 그리고 웃음을 위해서 뻔히 다큐가 아닌 예능으로 받으라고 하는 말들을 하며 눈치 봐가며 무식한 척 하는 것은 그간 종종 보여 왔던 장면였다.


같은 방송사 미수다에서도 캐서린이 맞는 말하고 그 다음부터 방송에 안 나오는 현상이 벌어지고 갖은 말들이 다 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자신이 자체적으로 대답하는 것도 있지만 어떤 방향으로 유도를 해서 말하기를 바란다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한국의 안 좋은 점을 말하거나 하면 약간의 제약 같은 것이 있었다는 인터뷰는 익히 봐서 알 것이다. 미수다 또한 시청자들은 리얼이라고 생각한다. 그 문화를 대변하는 미녀들의 얘기는 거짓이 없어야 하니 말이다. 그런데 멤버가 바뀌면서 가끔 거짓 섞인 말들이 밝혀지기도 한다.

1박2일도 어떻게 100% 리얼이 될 수가 있을까? 그건 절대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리얼 100%라고 하면 완전 새빨간 거짓말 일 것이다. 그렇다면 작가진과 촬영진들이 왜 그렇게 많이 필요할까 그냥 방목 해놓고 노는 장면 찍어 편집해서 내보내면 되는데 말이다.

패떴의 문제도 그렇다.. 그렇게 설정 논란을 거치면서 완전히 거짓말 방송이니, 시트콤이니 갖은 비난과 독설들을 퍼부었었는데 필자가 봐서는 오십보백보다. 분명 같은 문제의 연장선에 있는 성격이다. 기본 골격도 없는 프로그램 진행이란 있을 수가 없다고 확신한다. 기본 룰도 없이 진행하는 것이 리얼은 아니다. 다만 리얼을 표방해서 최대한 리얼을 진행하는 것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순도 99.9%의 리얼이기를 바란다. 그렇게 될 수 없는데도 말이다. 패떴이나 1박2일 모두 뼈다귀 대본은 모두 있다. 그런데 시청자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고 싶어서 그런 근본이 되는 골격 대본도 용납을 하려 하지 않는다. 그렇게 믿고 있다가 아니라고 하면 엄청난 욕을 하면서 말이다. 패떴이 대본 논란으로 설정이니 뭐니 하면서 아무리 재밌는 장면이 나와도 칭찬 글에 인색했던 사람들이 1박2일의 논란에는 어떻게 대응을 할 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한다.

나 PD는 출연자 스스로 특정한 이미지를 설정하는 것까지 제작진이 간여할 수는 없으며 캐릭터 메이킹은 결국 출연자의 몫이라는 점을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PD의 고민이 들어 있는 멘트다. 이 멘트도 생각을 안 좋은 쪽으로 한다면 다음과 같이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일단 설정을 하는 것은 너희들 몫이지만 그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우린 그렇게 하라고 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너희들 끼리 역할 분담을 해서 잡는 설정은 인정해 주겠다.. 이런 말 아닌가? 아니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PD와 출연진들이 리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면 사실 억지로 만들어 내는 이미지는 그 자체가 설정이며 그것을 아는 제작진이 암묵적으로 동의를 해 준다는 것은 냉철하게 얘기했을 때 리얼은 약간 접어두고 승낙하는 문제 일 것이라 본다. 좀 더 리얼을 지향했다면 각 회당 역할에 충실한 것이 리얼에 근접하는 재미를 주리라 본다.

말이 이상하게 흘러간 곳도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은.. 1박2일이든, 패떴이든 간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골조를 이루는 기본 대본이나 설정이 없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런 설정 논란이 일어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그런 설정을 잡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배신이네 뭐네 하면서 순수함만을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이번 기회라도 그런 생각들을 없애길 바라는 바다. 결과적으로 패떴도 1박도 설정으로 그만 비난하자라는 소리다.
< 사진 / KBS >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꾹꾸욱 부탁드려요 ^^*
(연예 기사에 관심 없으신 분들은 댓글의 부담을 느끼지 마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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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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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나도 설정인건가?
    2009.05.20 00:22

    난 아무것도 모르겠던데? 그럼 나도 설정인가?아님 무식한건가?
    방장님이한번 맞혀보쇼

  • 이봐 개그맨이라구....
    2009.05.20 00:56

    어느 정도는 설정이지...얼마나 자연스러운가 아니냐의 승패지..뭐..가끔가다가 정말 모르는 문제도 나올수 있을꺼구....특히 승기가 힌트까지 주고...미국의 수도는 쩝...

  • 2009.05.20 01:01

    글 잘 읽었습니다.
    그 기사 하나 떴을때 관련기사 없이 고작 그 기사 하나라도 분명 그것 하나에 기반해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올거라 짐작했습니다.. 자의에 상관없이 남들에 의해 '이슈메이커'가 되는 1박2일이라 당연한 일이라 생각되는군요.

    저는 설정이든 아니든 그건 개인적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미국수도 문제는 직접 제작진에서 낸 문제도 아니고, 지원씨와 수근씨가 맞추기전 자기네들끼리 수도문제 연습해보다 나온 헤프닝에 불과한데 그걸 굳이 이슈화 시키는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미국수도는 지난번 거창때 휴게소에서 잠깐 나왔던겁니다. (박찬호편이랑은 무관하구요.)

    그리고 독일과 그리스의 수도, 음악의 아버지....글쎄 이런것을 모른다고 설정이냐, 아니냐로 왈가왈부 하는건 좀 헤프닝 아닙니까?
    수근씨가 재미를 위해 편집이 되든 안되든 웃기자고 모른척 할 수도 있는거고, 제작진 말대로 출연자 개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기사와 그것 하나에만 기반해 나온 이런 글들이 이수근씨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는거죠. (^^;)

  • 은지원이 갑자기 브레인
    2009.05.20 01:10

    3인방이 된건 아마도 저번주에 집으로편에서 보여준 은지원의 기발함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항상 1박에서 브레인으로 자타공인으로는 이승기와 김c가 맞고요
    중간라인이 강호동이나 은지원 둘이서 다투고 젤 열등한게 엠씨몽과 이수근이었죠
    그러니까 은지원이 브레인이 갑자기 된것도 설정의심이 든다고 하셨는데
    1박을 쭉 봐온 제가 느끼기에 강호동과 은지원은 애매했습니다 항상 우열 두그룹으로 나뉠땐
    항상 강호동과 은지원 중에서 결정이 나는거죠.
    근데 지난주에 복주머니 사건으로 은지원은 멤버들 사이에서도 브레인으로 인정된것처럼 저는
    느꼈거든요. 강호동이야 프로그램 전체 틀을 항상 생각하는 메인 엠씨니까 은지원이 브레인으로
    보내도 상관없었을거라고 여긴거죠. 그리고 강호동은 제작진이 준비하는 문제내기에 유독 긴장을 하는
    편이라서 아마도 강호동도 본인은 피하고 싶엇겠죠.

  • 리얼버라이어티
    2009.05.20 01:28

    여기 난독증 환자들이 우글우글 하네요. 분명 글쓴분의 의도는 어떤 특정 프로그램을 까는것도 옹호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시청자로서 의견 하나 내봤을 뿐인데 사람들은 개거품을 물고 늘어지니 원...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참 편갈리기가 심한거같네요. 물론 저도 포함해서요. 의견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야 좋지만 무작정 자기와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사람을 속된말로 까대는 댓글들을 보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좋은밤되십시요 글쓴이님!

    • 2009.05.20 01:45 신고

      감사합니다. 참 힘이 되는 리플입니다. ^^
      저도 왠만하면 욕 먹기 싫어서 중간 선에서 글을 쓰긴 하지만 프로그램에
      충성도 높으신 분들에겐 글의 모든 부분이 보이지는 않을 듯해요..ㅎ
      리플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친구인가요?
      2009.05.20 11:26

      풋~
      자기 마음에 드는 댓글에만 친절한 대응을 해주는
      주인장이나 이 사람이나 같구만!
      난독증이라고요?
      말투가 의사소통에 영향을 끼치듯이
      문체 또한 독자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의 주제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하시기 전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는
      글을 썼는지 반성해 보는 자세도 필요할 듯 하군요.
      난독증이라? 푸하하~

  • 맞는말씀
    2009.05.20 01:35

    1박빠는 거의 정신병자 수준
    무조건 1박을 감싸는 게 문제
    1박 게시판에도 패떳 물고 늘어지기
    패떳게시판에도 패떳 욕하고

    김공익같은 인간 나도 싫지만 1박빠들은 1박에서 군대안가고 여태껏 개기고 버틴 애들에 대해서는 침묵이고

    1박빠들 패떳대본 물어지고 꼬투리 잡기는 지겨울 정도다 1박2일도 작가 많잖아 100% 리얼 이라면 왜 1박2일에는 작가가 있을까? 예전 해수욕장에서 작가가 게임 승리해서 멍게국수 먹더구만 , 이 사람은 1박2일 작가가 아니고 패떳 작가냐? 100%리얼이 왜 작가가 필요하냐?

    1박2일은 무슨 밥 제대로 안주는 프로그램인거 처럼 사기치고 카메라 끄고 배터지게 먹는 거 걸려서 인터넷에 떴지 그 건 뭐냐? 시청자를 우롱하냐?

    부산사직 구장에서 결례를 범한건 뭐냐? 야구팬갖구 장난하냐?

    1박빠들은 모두 몰상식한 행동을 많이한다
    그들의 교주 강호동스럽다

    패떳기사 나오는 게시판에 엄청 욕하고 1박기사에 태클거는 리플 하나라도 달면 1박빠들은 1박이 재미없고 못마땅하면 안보면 될게 아니냐고 큰소리친다 왜 악플다냐고 화내면서 성깔부린다( 지들은 패떳기사에 악플 안다냐? 아마 패텃에 악플이 1박의 악플보다 10배는 될거다 시청률은 전문조사기관에서 보듯이 늘 패떳이 앞서지만 수준낮은 1박빠 덕택에 1박보다 패떳기사 악플이 훨씬 많다 )

    1박의 설정논란에 대해서도 1박빠들은 자위한다 설정이면 어떠냐고 재미있으면 되지
    하지만 그들은 패떳에게는 가혹한 잣대를 들이댄다

    미국수도는 물론 독일 수도 ,음악의 아버지 이런것 갑자기 물어보면 모를 수있다는 식으로 교주님을 극진히 배려하는 광신도1박빠들의 지적 수준과 무조건 자신과 반대의견 개진하는 사람에 대해 욕하는 1박빠들의 기본적인 에티켓에 대해 의문이다

    어차피 방송은 사전에 기획된 의도대로 움직인다
    재미있게 일요일 오후를 즐기면 된다 모든 방송이 대본대로 설정대로, 웃기기 위해 오버하고 알아도 모른척하고 그런게 사실이다

    나는 패떳이나 1박 둘다 좋아했지만 1박빠들이 억지 논리로 패떳 끌어내리는 꼴보고 1박이 싫어지더라

    제발 1박빠들은 지들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억지 좀 쓰지 말아라

  • theballad
    2009.05.20 02:39

    1박2일을 자주 즐겨보는 시청자인데..
    제가 느낄때는 이수근씨와 MC몽씨가 답을 잘 몰랐던건 사실인것같고
    일부러 시청자를 웃기기위한 오답을 자주 말하는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

  • 2009.05.20 05:41 신고

    지켜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퀴즈쇼에서도 답 못맞추면
    "저걸 몰라~" 하면서 답답해지는 걸요...
    그러니 1박2일에서 쉬운 문제를 잘 못맞추고, 벌칙을 받고 하는 모습들이 안타까워서
    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 100% 여과없는 리얼일 수는 없겠지만,,,
    그런 모습들에서 재미를 느낀다면, 설정이냐 아니냐의 논란은 조금 무의미한거 같기도 합니다...^^;;;;

    • 2009.05.20 08:49 신고

      설령 설정이라고 해도 재밌어요 ㅎ
      1박이든 패떴이든 전 상관없이 매회를 보고 있기도 하죠 ^^

  • Holland
    2009.05.20 07:06

    다른 것보다 리얼 야생을 계속 강조하면서..
    나오는 출연진들과 방송 스타일이 너무 시청자를 의식하고
    예능방송임을 의식하려는 모습이 잠깐잠깐 보여서
    그게 너무 신경쓰여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프로그램입니다 ㅠ.-
    물론 국내의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 장소를 소개시켜 준다는 취지도 좋고.. 다 좋긴 합니다만..^^;;
    저도 설정이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자기들끼리 웃기려고 그러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사실 좀 억지 느낌이 많이 나죠 ^^;

  • 이상하네
    2009.05.20 08:15

    그상황에서 잘알고 있으면서 억지설정으로 틀리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저는 독일수도는 뮌헨으로 알고 있었고 음악의 아버지를 슈베르트로 알고 있었습니다. 어떤문제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갑자기 3초안에 대답하라면 알고 있는 것도 틀리죠. 만일 사전에 국가의 수도를 맞추는 문제입니다라던가 음악에 관한 문제입니다라고 하면 훨씬 맞추기쉬웠겠죠. 어느정도 대본은 있겠지만 그동안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청자나 친구들, 어른들을 보면 정말 리얼이란 것을 알수있지 않은지...? 그리고 제가 보기엔 그런 문제 틀린다고 무식이라고 보는것도 어렵고 더더욱이 그걸 설정으로 밀고나간다는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 이상하네
    2009.05.20 08:18

    리엑션이 억지라기보다는 예능프로의 특성상 오버라고 보이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방송 프로그램이 재미를 위해서 오버하고 있죠. 음식프로그램에서 무슨 음식이 그렇게 맛있겠습니까? 어느정도 맛있으면 정말 극강의 맛을 맛본것처럼 표연한것이죠. 만일 그런 오버와 장난기가 없다면 정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국토기행" 이렇게 제목을 붙여야 될것입니다.

  • 이상하네
    2009.05.20 08:22

    사실 1박2일을 보면서 "이야 저기 가보고 싶다, 저런곳도 있구나" 하면서 엠티간것처럼 웃고 즐기고 떠들고 하는 대리체험을 느낀다고 볼때 억지스럽다고 느끼기보다는 나도 저런곳 가면 저렇게 방정떨것 같다는 동질감을 느끼고는 합니다. 집으로 편에서 포면 시골분들도 맴버들의 분위기에 자연히 동화되어 열심히 "노시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억지설정이라고 하는것이 좀 더 억지스럽다는 생각입니다.

  • 스머프
    2009.05.20 08:42

    별게 다 트집이군요. 언제부터 나라수도 이름모르면 무식입니까? 그게 생활에 꼭 필요한 상식인가요?
    우리나라야 어릴적 수도이름맞추기가라던가 유독 외신, 외국에 저자세로 동경하면서 배우고 자라나서인지 유별나게 많이 아는편이지. 다른나라사람은 한국이 어디붙어있는지도 모르는사람이 태반인데. 우리나란 꼭 외국 수도이름을 아는게 유식,무식의 차이군요.
    mc몽까지도 학교다닐땐 독일=서독이였고 수도는 뮌헨이였죠. 뭐 울와이프도 바로 대답하라니까
    뮌헨이라고 나오더군요..

    미국수도 런던은 웃자고 한말같고(퀴즈에는 안나옴) 런던,파리, 도꾜정도 빼놓고는 헷갈리는사람이
    많을겁니다. 뭐 신혼여행 많이가는 태국 방콕정도 알려나요?

    미국은 LA 뉴옥이 더유명해서 그쪽을 대기쉽고, 호주는 시드니. 캐나다는 올림픽 열린 몬트리올이
    스페인은 바르셀로나가 바로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그리스 아테네도 쉬운편이지만. 급하게 말해서 실수할수도 있는거고

    은지원이 mc몽과 이수근보다 프로그램내에서는 그나마 낫지만서도 (김C>=승기>호동>지원>몽=수근?)
    음악의 아버지는 그래도 가순데 그정돈 알겠죠..

    님들도 음악의 아버지=바흐 어머니=헨델이지만 왜 음악의 아버지라고 부르는지는 모르잖아요.
    겨우 한단어 알고 걍 겉핥기로 아는거지 제가보기엔 그정도 아는걸 안다고 자위하거 못맞춘사람을
    무식하다고 하는게 더우습근요. 음악의아버지=바흐... 왜 바흐인지는 모르는게 제가보기엔
    그게 그거같군요. 글쓰신분 왜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인지 검색안하고 아시나요?

  • 어르신™
    2009.05.20 09:25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여기도 각프로 팬들과 더불어 몇몇 난독증 환자들이 공방을 벌이고 있군요. 심심하진 않으시겠습니다. ^^;

    리얼버라이어티에서 설정 논란이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죠.
    아무리 겉으로 리얼을 표방하곤 있다지만 프로그램 진행방향에 대한 최소한의 설정은 있습니다. 안그러면 작가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1박2일은 예능입니다. 예능의 기본이 무엇입니까? 바로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틀 위에서 MC들 캐릭터를 설정하고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이수근이 정말로 그렇게 무식할까요? 박명수가 정말로 그렇게 다른사람에게 앞뒤없이 호통만 칠까요? (전 최소한 MC몽은 몰랐을수도 있다고 본다는... ^^;) 이를 이해못하고 벌떼처럼 달려들어 까대기에 열심히인 사람들은 보면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바보 같다고 해야 할지... (것도 아니면 자기 프로에 대한 과잉충성?) 더군다나 무도vs1박vs패떳 팬들간에 치고 박는 상황까지 벌어지니 아주 답답합니다.

    패떳 대본 파동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예능은 예능일 뿐입니다. '예능이니까 닥치고 봐!'나 '꼬우면 보지말던가!'라는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리얼을 표방하고 있다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진짜 리얼일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럴꺼면 차라리 다큐를 찍지 뭣하러 예능을 찍겠습니까?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지금처럼 리얼논란은 계속되겠죠.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종종 들리겠습니다~~ 내쫓지만 마세요~~ ^^

    • 흠..이수근도 그닥 설정은 아니었던듯
      2009.05.20 09:33

      많은 분들이 독일의 수도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음악의 아버지 이런것도 배운사람만 기억하지
      대놓고 음악어쩌고 하면 그 유명한 베토벤,모차르트부터 떠올리져.
      mc몽이야 원래 모든게임에서 최선을 다하죠.
      아주 오래전 호그와트라는 퀴즈 문제도 mc몽이 맞춘거 봐서 mc몽의 무식은 설정 논란자체가 무의미하고
      이수근씨는 오바해서 웃길라고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만큼은 진짜 몰라서 그랬다고 생각됩니다

    • 어르신™
      2009.05.20 10:06

      그렇군요. ^^
      이수근이 MC몽과 더불어 무식함의 쌍벽을 이루는건 어느정도 사실인것도 같습니다만 진실은 알수 없겠죠. 제생각에는 일단 MC몽은 진짜 몰랐던것 같고 이수근은 긴가민가한 정도랄까요? 어쨋든 댓글의 요지는 이수근이 진짜 알았냐 몰랐냐가 아니라... 시청자가 전문 비평가나 모니터요원이 아닌이상 그정도 까지 세세하게 볼필요도 없으며 어느정도의 설정을 인정한다면 프로그램이 한층더 재미있어 질거라는 겁니다. ^^

      ps:사실 뭐 저도 바한지 바흔지 것도 아니면 모짜르튼지... 잘 몰랐다능... ;;-_)

  • 글쓴이가 너무 편향되게 글을쓰네요
    2009.05.20 09:46

    일단 나피디의 언급이 나왔는데,,
    정작 나피디가 이번 사태에대해 말했던 "편집된 장면중에 나피디 스스로가 당신들 이렇게 너무 틀리면 우리가 시켜서 설정으로 만드는줄 안다"고 출연자들한테 하소연을 하는 장면이 있댔죠.
    그리고 글쓴분이 그동안 1박2일 잘 시청안하다가 논란이 되는 부분만 보나보군요.
    은지원이 갑자기 똑똑한 멤버로 돌아섰다?
    그전부터 강호동은 항상 퀴즈복불복에서"이승기, 김씨 빼면 은지원이랑 나랑대결이다" 라고 말해왔었죠
    이수근이랑 mc몽이 원체 무식하니 항상 복불복때 3명뽑는 대결에서 은지원과 강호동 대결이라고 해왔었습니다. 그러니 김씨 이승기 은지원이 퀴즈풀려는 쪽이었던게 설정이라고 보긴 무리가 아닐까싶은데..

    미국수도문제가 3번 나왔다느니, 박찬호편에서 미국수도 문제 나왔다느니 하는건 스스로 고치셨으니 뭐 따로 언급은 안하겠지만,, 1박2일에대한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그 프로에 대한 관찰력도 없이 어디서 줏어 들은 내용을 언급한것 자체가 참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글을 너무 자신의 판단에 맡겨서 근거 없이 쓰지 말아주세요
    사람이 모르는게 죄가 될수 없고, 그것도 모르는거냐고 설정아니냐는 블로거는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인 뿐입니다.
    이 상황에서 무도나 패떳의 퀴즈문제 답변들을 늘어놓으면 또 무도vs1박 구도로 갈까봐 생략하겠습니다

  • 2009.05.20 10:31

    역시 1박의 팬들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 쉴드를 잘처주내요 ㅋ

    미국의수도 말할때 황당 모 뉴욕으로 말했다면 이해 하갰는대 런던 ㅡㅡ;

    만약 이게 설정이 아니라구 해두 음악의 아버지 독일의수도 이정도 상식도 모르면 mc들도 좀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

    설정이든 아니든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보는거져 잼있으니까 그래두 패떳하구 같이 보면 패떳재작진과 1박 재작진과의 능력 차이를 본다는 1박은 얼핏보면 진짜 리얼같다는 ㅋ

  • 바람나그네님
    2009.05.20 12:30

    흥분해서 안좋은 댓글도 달았는데 그래도 이 많은 악플에도 다 읽고 일일이 댓글 달아주시는 거 보니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네티즌들이 화가 난 이유는 1박의 설정 유무라기 보다 상황을 패떴과 연관지어 패떴 대본논란에 대한 면죄부로 주려하셨다는 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1박2일이 수많은 질타 속에서 끈질기게 버틸 수 있었던 생명력을 패떴의 문제를 무마시키기 위한 방패막이로 삼으려 했다는 점..그걸로 폭발한 듯 합니다.모쪼록 여기 댓글 반응도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1박2일에 대해서도 너그럽게 이해하며 봐주시길 바랍니다.

  • 123123
    2009.05.20 14:44

    설정인거 들통하니깐 개거품물고 댓글다네 무섭네그려

  • 숲의이야기
    2009.06.01 14:16

    것참.. 대체 이전글들 보고서 이글이랑 또 엮어서 생각해버리는 사람들은 뭔지..? 댓글도 막말이 아주많군요.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다고 막말을 지껄이는 사람들이 아직도 이리 많다니, 아쉬울 뿐입니다.
    따지고보면 패떳과 1박2일을 묶어서 말하고,,(사실 동시간대 비스무리한 포맷의 비교대상은 그 둘밖에 없지만 ㄱ-) 패떳에게 면죄부를 주려는듯한 늬앙스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글쓴이의 글의 요지는 결국 1박2일이나 패떳이나 똑같이 리얼버라이어티는 없다, 그러니 이젠 쓸데없는 설정논란으로 지지고볶고 하지말자 이런말 아닌가. 사람들이 어찌 참... 블로거가 무슨 대학교수도 아니고 ㅋ ...
    글 잘보고 갑니드~ 뭐 설정인지 아닌지는 사실 따지고 볼 필요도 없는 주말버라이어티일 뿐이지만,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생활의 스트레스를 푸는 매니아들은 신경이 많이 쓰일수 있는 민감한 문제로군요,, 그래도 언제나 웃음많이 주는 1박2일이나 패떳이 되었으면 조컷습뉘다 ㅋ

  • 특히 이수근은 당연히 설정이 섞여있죠 그래도 재밌으면 된겁니다
    2011.06.07 21:06

    시청자 입장에선 그런면으로 보지말고 재미있게 보는쪽으로 봤으면 합니다
    이수근이 노래자랑가는 거창편 보면 퀴즈에서 미국의수도를 런던이라고 합니다
    이게 전남 영암편 방에서 쉴때 왜 무식하냐 놓고 토론을 합니다 이때 이수근이 미국수도 런던이라고 했다가 지나가는사람마다 머라고한다고 한달간 고생했다고 나옵니다
    이전에도 자유여행 2탄 강촌편 보면 평상놓고 은지원강호동이수근 세명이 퀴즈를 합니다 이때또
    이방원을 이방언 삼척2탄계곡트래킹보면 퀴즈풀때 역시 이수근이 피디가 물어볼때 활빈당이냐 할빈당이냐 물어볼때 할빈당이라고 합니다 또 보아를 모아로 대답합니다 솔직히 티가 너무 많이나게 연기를 하죠 이수근은 한데 재미있죠 한도끝고 없이 비꼬아 대면 너 한번 웃겨봐라 내가 웃나 이런식으로 보면
    재미 드럽게 없을것이고 그냥 즐기면서 보면 볼만할것이고 꼬뚜리 잡을려면 한도끝도 없죠
    그냥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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