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섭외 방해 받은 타이거JK 호소, 안타까운 공연계


대체 얼마나 썩은 음악 공연계이기에 남의 공연을 낚아채고, 공연을 못 하게 난장판을 만드는 것일까? ‘공연 섭외 방해하자 말아라’는 타이거JK의 호소는 말하지 않아도 눈물 섞인 말임을 알게 한다.

‘드렁큰타이거’의 타이거JK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연 섭외는 현재의 ‘필굿뮤직’에 직접 해 달라는 호소의 글을 남겼다. 현재 레이블은 전 소속사(정글엔터테인먼트)와는 전혀 상관없으니 섭외는 현 레이블에 해 달라는 말. 그러나 그 멘션에 이어 등장한 멘션은 더욱 심각한 상황임을 눈치채게 했다.

“아직도 저희들의 매니저라 하며 모든 스케줄과 공연 등을 막고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비지는 필굿뮤직입니다”라는 멘션.

이 글은 한눈에 봐도 그들이 원활하게 공연 섭외가 되지 않고 있음을 알게 한다. 그리고 공연 섭외가 안 되는 상황에 누군가 방해하고 있다는 내용은 그 심각성에 대중이 분노할 수밖에 없게 한다.

드렁큰타이거의 현 멤버는 타이거JK를 비롯한 그의 아내인 윤미래와 동료 비지까지 3인으로 결성된 그룹이다. 그리고 현재 일하고 있는 매니저 2인까지가 전부인 독립레이블로 섭외에 관해서는 하나하나 그들이 인지하지 못할 일은 없다.


그러나 이들을 공연 무대에서 보는 일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힙합을 좋아하고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대중들은 그들을 볼 수 없는 것이 오히려 답답했을 것이다. 그만큼 공연 무대에서 볼 수 없었으니 말이다.

대중으로서는 의아할 일이 2009년 8집 이후, 2013년 초반 프로젝트 그룹 MFBTY로 발표한 Sweet Dream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무대를 보일 것으로 생각했으나, 무대에서 보기란 무척이나 어려웠던 기억을 할 것이다.

기존 보기 어려웠던 음악적 색채에 놀란 대중은 새로운 드렁큰타이거를 볼 기대를 잔뜩 했건만, 생각보다 그들은 무대에서 보이질 않았다. 그저 그들이 보인 자리는 무대 인사의 자리가 대부분이었던 것은 무척이나 아쉬운 기억의 일.

음악으로 이슈가 되었을 법한 그들의 음악이었지만, 예상외로 지지부진한 마케팅은 그들을 좋아하는 리스너들에게는 서운한 일로 자리했다. ‘왜 활동을 제대로 안 할까?’라는 의문을 갖게 한 것도 사실.

대중의 입장에선 그들의 입장이 어떤 것이 모르니 무작정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전적으로 그들의 입장을 존중하기에 활동도 그들이 정하는 대로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 허나 그들이 활동하는 대 방해가 있었다는 말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은 7월 페이스북으로 정글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필굿뮤직(FEEL GOOD MUSIC)이 설립됐음을 알렸다. 새로 설립된 레이블에서 뭔가를 시작하려던 드렁큰타이거는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제대로 된 공연에서 섭외되지 않고 있음을 인지하기 시작.

이번 10월 14일 트위터에 그 사실을 알렸다. 자신의 매니저로 사칭하고 다니는 이가 공연 섭외를 막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인 말.

이런 사실은 그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충격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그간 활동을 하지 못했던 것이 누구의 방해로 이루어진 것이라니! 황당하고 기가 막힐 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전 소속사를 나온 이후 시간이 지나서 알고 보니 자신에 대한 평판이 안 좋아질 대로 안 좋아진 것은 타이거JK로서는 충격적인 일. 그저 자신들의 역량이 부족해 섭외되지 않고,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해 섭외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누군가의 모략으로 섭외가 안 된 것은 억울해도 보통 억울할 일이 아니다.

아니 이건 사실 범죄이기에 형사 처벌이 되어야 할 일이다. 이는 수사를 통해 알려고 하면 방해하는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많게는 30건 정도가 공연 취소가 된 것을 역으로 캐내면 알 수 있는 일. 그들의 취소로 섭외된 이를 알아보는 것과 함께 공연 관계자를 추궁해 보면 배후에 있던 인물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어쩌면 어느 정도 그 인물이 누구인가는 드렁큰타이거 측에서 파악됐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고하는 의미에서 트윗 멘션만 했을 뿐이다.

이런 과정에 의심을 받고 있는 전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자신들이 아니라고 했고, 일단 타이거JK의 필굿뮤직도 전 소속사가 아니라고는 했다. 제3의 인물이 전 소속사에 관계된 인물일지, 아니면 경쟁 레이블이 될지, 아니면 배급 관련한 곳에서의 인물일지 확신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일들이 범죄임을 알아야 한다.

넓게 봐 엔터테인먼트계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은 무척이나 부도덕한 일이다.

어느 곳이나 문제가 없는 곳은 없다. 대중이나 공연계. 그리고 그를 섭외하고 싶은 이가 속지 않으려면 현명해져야 한다. 그래서 이젠 그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컨택하자. 현재 드렁큰 타이거의 레이블은 ‘필굿뮤직’, 더 확실하게 컨택하려면 드렁큰타이거 SNS를 통해 컨택해 보도록 하자. 속지 않을 것이다. 내가 아는 드렁큰타이거는 소통에서는 타 유명 연예인보다 훨씬 적극적이기에 소통이 쉬울 것이다.

<사진. 필굿뮤직,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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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13.10.16 09:57

    엔터테이먼트 세계가 크지면 크질수록
    연예인들에게 비합법적이고 부당한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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