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장윤정 맞선남 오해와 악성 네티즌들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코너로 방송이 되고 있는 '골드 미스 다이어리' 줄여서 '골미다'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노홍철과 골드미스 출연자로 나온 장윤정의 핑크빛 열애가 화재다. 그런데 난데없이 어제 프로그램 게시판에 장윤정 맞선남 이었던 치과의사 채씨가 심경 토로 글을 올려서 게시판은 한바탕 난리가 났다.

채씨는 '만약 자신이 두 분이 연인사이인 것을 알았다면, 적어도 발전해 가는 사이인 줄 알았다면 방송 출연을 안했을 것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 '더 이상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안 나오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글을 올렸고, 순식간에 그를 본 네티즌들에게 '골미다'는 뭇매를 맞기 시작했다. 프로그램 게시판은 한 때 너무도 많은 질책이 쏟아지고 오해가 쌓이는 것 같아서 비공개로 하는 방법까지 썼다. 그리고 당사자 채씨는 오래 지나지 않아 자신이 직접 문제의 글을 삭제한 상태다.

그후 일부 네티즌들의 격렬한 반응들이 쏟아져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출연진과 더불어 제작진에게도 심한 글을 남겼다. '이럴 거면 프로그램을 없애라', '둘 다 하차 시켜라', '사과 성명을 해라'등 많은 글 들이 올라왔다. 그러자 골미다 제작진은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제작진은 노홍철과 장윤정이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 시점은 근래였다.. 장윤정이 채모씨와 프로그램 녹화를 한 것은 그 보다 한참 전 이었다고 말했다. 필자가 보기에도 맞는 말이다. 순서상 시청자들에게 노홍철과 장윤정의 열애가 보인 것은.. 그 보다 후였다. 순서상으로 봐도..

첫 번째, 놀러와 녹화를 끝마치고 방송이 나가기 전에 밝혀서 다음 주 열애 사실을 밝힌다는 예고편을 내 보냈다.
두 번째, 골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둘이 나와서.. 같은 골드미스 멤버들과 인터뷰를 하는 방송이 나갔다.

하지만 문제가 된 것은 채모씨가 장윤정에게 선택이 되지 않은 방송이 그 중간에 나왔다는 것이다. 김민종에게 팬의 입장에서 만난 방송 2회분에 이어진 방송으로 채모씨가 방송이 되었고.. 그 다음에 열애 인터뷰 방송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일로 필자가 보기엔 답답한 점이 있다.

채모씨의 입장 - 이 분도 참 답답한 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맞선이나 미팅 한 두 번 해 본 사람인가..? 자신이 장윤정과 맞선을 보면 무조건 결혼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이상형과 얼마나 맞는지 그것에 맞으면 자신이 구애를 하고 데이트를 끝마친 시점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어내는 것이다. 자신이 장윤정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지만 장윤정에게는 무언가 안 맞았다고 생각했으니 안 나왔을 것이다. 그러면 맞선도.. 끝난 것 아닌가?!  무조건 선에 나왔다고 선택을 하는 법이 어딨는가? 참 순진한 것인지 무언지 도통 이해가 안 가는 것이다.

리얼리티에 반하는 행동을 이 커플들이 했는가? - 그것도 아니다. 자신들은 '놀러와'나 '골미다'에서 수시로 밝혔지만 그간 대시는 했어도 서로 감정은 분명히 연인이 아닌 친구의 감정 이었다고 한다. 연애 하는 감정을 가진 것은 불과 며칠 전 이라고 분명히 했었다. 그렇다면 장윤정이 채모씨와 방송 녹화를 한 시점에선 당연히 연애하는 감정을 가지지 않은 상태였고.. 장윤정의 선택도 문제가 안 되는 것이다. 무언가 장윤정이 생각하는 이성상과는 달랐기에 선택을 안 했다는 것이다.

악성 네티즌들과 순진 네티즌들의 분개는 적당한가? - 분명 적당하지 않다. 왜냐면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그 들은 억지로 속이지도 않았고..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정리했을 때 분명히 제작진과도 얘기를 나누고 언론에 보도를 했다. 그런데 마치 속인 사람들 취급하면서 악플을 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은 행동이다. 그냥 지금 골미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기는 글은 악성 댓글 성격 이외에는 취급을 못 받을 행동이다.



과도하게 빠져드는 순진한 네티즌들 참 안 됐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시청자들의 몰입이 꾸며졌지만 리얼이라고 생각이 되어야 프로그램도 재밌어지고 팬들도 생기게 마련이다. 더더욱 그래야 리얼이라고 믿고 열심히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세상 모든 방송에 무턱대고 하는 리얼리티가 어딨겠는가?! 그간 '패떴'도 그렇고 '1박2일'도 그렇고 설정이 아닌 경우는 없었다. 리얼을 표방한 리얼에 근접하는 방송이 바로 예능이 취하는 형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것이다. 그런데 리얼이란 단어 자체 뜻만 가지고 울부짖는 현상은 과히 보기가 안 좋다.

미리 선학습으로 이 모든 리얼이 순도 100%의 리얼은 아니란 것을 이미 알 것이다. 일부 네티즌도 그렇고 채모씨도 이 대목에서 순진한 것인지 과도하게 혼자서 믿고 싶었는지 어떻게 보면 참 바보스럽기까지 하다.

채모씨는 현재 나오고 있는 KBS의 '그바보'에서 '구동백'을 생각해 봐도 알만한 맞선을 실제로 받아들이는 우를 범한 것이다. 리얼이라고는 해도 뻔히 짜고 치는 고스톱 판에 끼어서 진짜 돈이라도 받을 양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면 그게 진짜 바보 같은 것 일 것이다.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채모씨든.. 시청자든 연예인과도 사귈 수 있을까? 사귀었으면 좋겠다..!! 정도로 끝냈으면 참~ 좋았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더 현실적인 바람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람이 조그만 꾀라도 가진 사람이라면 그 의미 정도는 간파하고 자신이 어떤 의미로 나올 것인지 정해놓고 나와야 했을 것이다. 결혼이 목적이었다면 아주 대 놓고 무식하게 제작진이든 출연자든 승부를 걸어서 자신과 맞선을 볼 여자와 결혼하게 해 주세요~ 식의 무식함을 보이던가.. 아니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홍보 차원에서 나오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의 이미지를 최대한 멋지게 포장할 용도로 나왔으면 됐을 것이다.

그런데 가능한 것을 보면 자신의 일 홍보 차원이라든가.. 자신의 이미지 포장을 위한 출연은 가능하다. 하지만 자신이 연예인과 사귀어 보고 싶다거나 결혼을 위한 것이라면 거의 98%이상은 절대 되지 않는 가능성이다. 그럼에도 너무 몰입한 듯하다. 채모씨든 일부 참 착하신 네티즌이든 너무 몰입했다는 것이다. 방송은 방송이다.

예능을 절대 다큐멘터리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 그렇게 잠깐 웃자고 하는 예능에서 실제 다큐멘터리 요소를 찾는지 모르겠다. 실제 연인 사이로 변하는 과정을 의도하는 것을 바란다고 하나 모든 사람이 그렇게 된다면 그런 것은 신비감 절대 찾아 볼 수 없는 너무도 재미없는 형태의 예능계와 연예계가 될 것이다.

해피투게더에서 항상 나오는 명대사가 있다.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바로 이 말이다. "예능은 예능이다. 오해하지 말자".. "예능 맞선은 예능 맞선일 뿐.. 실제 맞선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자" .. 이렇게 받아들이면 쉽다.

추가 글 ; 작은 오해가 있어서 글 추가합니다. 저는 순진한 시청자를 바보로 얘기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진짜 말하고자 한 것은 순진한 척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보기가 안 좋아서 쓴 글입니다. 자신들이 프로그램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단지 게시판에 서운한 감정 잠깐 들어냈다가 오해가 풀려서 자진 삭제한 맞선남의 글 보고 아~ 잘 됐구나 하면서 남 씹어 대는 인간들이 하도 한심해서 글을 쓴 것입니다.

지금 게시판에 악성 댓글 다는 사람중에 정말로 사건의 본질 제대로 파악하고 욕하는 사람 몇이나 있겠습니까?! 말 그대로 악성 댓글을 달기 위한 먹이로 사건을 덥석 물어 난도질 하는 것 입니다.

솔직히 사건의 순서를 보면 장윤정이든 노홍철이든 뭔 잘못이 있습니까?! 방송 순서를 잘 몰라서 항의를 했던 맞선남은 오해가 풀려서 자신의 글을 삭제했습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욕만 하기 위한 악성 댓글러들은 아직도 멈추지 않고 욕을 합니다. 그러면 누가 잘못입니까?! 사건에 연루되었던 사람들은 모두 풀렸는데 그저 욕하고 싶은 쓰레기 같은 악성 댓글러만 죽어라 욕질입니다. 그러면 답은 뻔히 나온거죠.. 악성 댓글러들의 문제가 크죠..!!

저는 키보드 워리어라고 불리우는 악성 댓글러들의 문제가 심각해 보여서 이런 글도 쓰게 된 것 입니다. 그저 자신들이 지켜줘야 할 문제는 뒤로 하고, 그저 남들 까는 글에는 입에 개거품 물고 덤벼드는 한심한 그런 인간들이 싫을 뿐입니다. 그리고 댓글로 항의 하시는 모든 분에게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리얼 예능의 특성을 알고 이해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믿었던 것에 배신감이 느껴졌다고 그 기분에 충실하셔서 사건의 본질이나 프로그램의 특성까지 바꾸거나 없애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 될 일이죠..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꾹꾸욱 부탁드려요 ^^*
(연예 글에 관심 없으신 분은 댓글의 부담을 안 가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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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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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spsh2002
    2009.06.18 17:42

    예능은 예능일뿐?? 예능으로 개잡는 프로그램 하나 해야겠다.
    모양새가 안좋은건 맞잖아요

  • 거참네....
    2009.06.18 18:11

    장윤정하고 채모씨.....당사자들 끼리는 오해가 모두 풀렸다는데....왜 뜬금없는 네티즌들이 아직도 악다구니질을 하고 있나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같은 한국인이지만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것 같네요...

  • 아놔...
    2009.06.18 19:13

    당사자들끼리 오해풀렸다고요? 오해가 아니라 설득으로 글내린걸로 아는데요? 일반인이 글쓴거 때문에 사건이 더 커지니 수습한거죠. 그리고 솔직히 노홍철씨 맞선땐 장윤정씨가 나오고 장윤정씨 맞선땐 노홍철씨 나오고 너무 잘맞아떨어지는것도 오해라고 칩시다. 그리고 예능 리얼버라이티 다 좋다 이거야...출연했던사람이 그정도로 쓸정도면 말다한거 아닌가?

  • 아음드리
    2009.06.18 19:53

    글쎄요. 무섭네요. 세상... 순진하게 믿은 사람만 바보가 되니... 이젠 사기친 놈보다 그 놈한테 당한 사람이 되려 욕먹는 것 같은 인상을 주네요. 순진하게 믿은 니가 바보라니... 씁쓸하네요. 왜요. 장윤정 노홍철 커플이 사귀는 모습을 방송으로 대대적으로 떠드는 모습은 정말인가요? 사람이 의심을 하려고 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이 둘의 사랑은 진심으로 받아 들이시면서 저 맞선남의 방송을 대하는 태도는 순진하고 바보스러웠다라니 방송의 진정성을 믿는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순진한 분이신 것 같고 1년정도 출연을 고사하시다가 맞선녀가 장윤정인 것을 알고 호감을 가지고 나오신 분인 거 같은데..장윤정한테 차이고 노홍철한테 위로받고.. 방송은 김민종 분량 때문에 뒤로 밀린데다가 방송나오자마자 둘이 사귄다니...거기다가 방송에서 대놓고 두 사람 일을 떠드니 주변에서 죄다 한 마디씩 했을텐데..맞선남 얼굴은 뭐가 되며 그걸 듣고 있는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억울하기도 한 마음에 글을 올렸을 것 같은데...
    솔직히 장윤정, 노홍철씨가 한 일이라고는 방송에 충실했을 뿐이지요. 그걸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방송에 충실하고 싶으셨다면 둘이 사귄 일은 프로그램 끝나고 난 뒤에 조용히 알리시던가요. 아님 사귀자마자 알리던지. 둘이 방송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연애를 하고 싶으신 건가요?
    어정쩡하게 겨우 한 달 사귄 일 가지고 프로그램 구설수 덮을려고 터뜨리니 여기저기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니네요.
    멀쩡한 사람 하나 놀려먹고는 쯧쯧. 시청률만 올라갔다고 희희낙락이니...

    • 스치듯 안녕
      2009.06.18 16:09

      아.. 이 분 댓글 격하게 공감됩니다. ㅠㅠ
      일반인들이야 솔로일 때 여기저기 찔러볼 수도 있겠지만
      대중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사람들이,
      그것도 공중파 TV 프로그램으로 버젓이 그런 짓을 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 와 진짜..
      2009.06.18 16:36

      이분 댓글 완전 공감.. 추천 없나?..

  • 미친다
    2009.06.18 20:20

    사기버라이어티 양산하는 골빈 것들이 있으니 이모양 이꼴이지

  • 어이 치리 정신차려
    2009.06.18 20:39

    블로그주인장이 직접 당사자한테 물어보고 글쓰는겁니까? 어차피 주인장도 연예뉴스나 인터뷰보고 글쓰는거면서 뭘 남들 모르는거 아는체 하는건지 모르겠네.. 과연 반대의견다는 사람보다 알면 얼마나 알까.. 웃기는군..

  • 2009.06.18 22:19 신고

    골미다가 시끄럽더군요.
    남녀 사랑이란 어렵지요...

  • 2009.06.18 22:44

    심히 공감해요. 예능은 예능일뿐...
    만들어진 이미지와 실제 그 사람의 모습을
    제발 혼돈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서 ;ㅁ; 대화하면 답답해요 ;;

  • 사오정
    2009.06.19 01:33

    그런데 왜 하필 이시점에서 열애설빵빵터뜨리나요?그리고 보아하니 출연자한테 리얼이라고 뻥친 모양이구려 그러니 그사람이 그난리지...아니면 사람이 사오정이라서 잘못 알아듣고 개지랄떤겁니까?...하하하....아무리 그래도 남보다 못할것도 없는 분인데 리얼로 착각하여 과도하게 흥분하는 머저리로 매도하면 곤란하지요...왜 맞선남과의 방송이 나간후 이런 열애설이 터져나오는지 모르겟습니다그려...무에 그리 급해서...당장 결혼날짜라도 잡혔답니까?...하도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옹호하는 사람들이 더 우습군요...그럼 다음부터 그렇게 방송의 속성을 잘아는 댁들이 출연하여 장단을 맞춰주시지요...그래야 어리버리한 치과의사같은 분이 안나올것 아닙니까?...왜요?뭔가 스펙이 딸려서 방송에서 안불러준다구요?,,,그럼 남보다 못할것없는 분들이 나와서 사오정행세를 하든 까마귀고기가 되든 상관마세요...뭐 이런 그지같은 프로안만들면 더 좋겟지만...

  • 골빈다가 싫은이유
    2009.06.19 01:58

    골빈다가 싫은 이유.

    시청자로서 난 골미다가 너무 싫다. 절대 보지도 않을것이고 거기나온 출연진들 예지원 빼고 전부 다

    잘 안되길 기원한다. 그들이 나오는 프로 안볼 것이며 골미다 제작진 특히 피디가 만드는 프로 절대

    시청 안할것이다. 왜냐면 그들은 인간 자체가 아예 개념을 상실했다.

    우선,

    출연 멤버가 왕따당하는 상황도 해결 못하고 가식방송했었지.

    처음에 골미다를 애청했던 애청자로서 예지원의 분량이 점점 준다는 것을 느꼈다.
    예지원 팬이라서 더 그런걸 잘 느꼈는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예지원이 멤버들과 교감을 제대로 못한다는 느낌이었다. 웬지 사람들이 말도 잘 안받아준다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현명한 네티즌 하나가 동영상 하나 증거로 딱 잡고 퍼뜨리니 빼도박도 못하게 됐다.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라. 그거 보면 다들 할말을 잃더구만.

    솔직히 제작진이나 출연진들이나 그 동영상에 대해 아무도 해명 못했다.
    그냥 우리친해요~ 컨셉이에요~ 이렇게 얼버무리면서 어떻게든 묻을려고만 했고
    출연진들은 죄다 싸이홈피며 뭐며 다 닫았다.
    심지어 진재영은 악플단 네티즌들을 고소는 했어도 그 동영상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함.

    그러면서 장윤정 김민종 스캔들이 터진다. 사실 방송을 보면 더욱 둘을 연결지으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오히려 김민종은 좀 호감이 엿보이긴 했지만 장윤정은 철저히 팬으로서의 호감만 표현한건데
    골미다 제작진은 이걸 빌미로 왕따설로 얼룩진 골미다의 이미지를 좀 쇄신해보고자 어찌보면 스캔들이 터지기를 가장 바랬을 수도 있다. 그 스캔들로 골미다 시청률이 왕따설이 터졌음에도 불구 올랐던건 사실이니까.

    뭐 맞선 프로그램이니 프로그램상 맞선은 계속 진행시켜야 하는 건데,
    여기서 불쌍한 채민호씨가 희생양으로 걸리는 거다.
    사실 노홍철도 맞선은 봤지만 여변호사가 뭐 매달린것도 아니고 오히려 찬 입장이라서 여 변호사는 뭐 아예 사람들 구설수에 오르지도 않는다.
    채민호씨는 순수하게 맞선에 응했다. 그 사람, 글쓴것을 보니 나름 진지하게 임했던것 같다.
    뭐 병원 홍보하러 나왔네 어쩌네 이러는데 그 홍보측면만 따져봐도 장윤정에게 차였다 원래
    노홍철 여친이었다 이런 말을 환자들에게 맨날 듣게 되는데, 그 스트레스와 강박감, 그리고 불안 초조함..
    그사람도 또한 누군가와 언젠가는 결혼을 할텐데 , 이번에 만천하에 알려짐으로서 그사람의 다른 계획들이 (뭐 다른 맞선이라던가) 심하게 차질을 빚을수도 있다.
    사실 그사람은 이번 사태로 인해 득보다 실이 훨씬 많은 셈이다. 그사람이 제일 불쌍한 입장이 됐다.
    게다가 글 올렸다고 찌질하다고 남자답지 못하다고 비난하는 네티즌들이여...
    입장바꿔서 당신들이 그사람이라고 생각해보라.

    뭐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노홍철이 어쩌다보니 신동엽의 부재로 엠씨를 대신 맡은 부분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의도치 않았겠지만" 결국 그림은 이렇게 그려진다.

    A가 B와 C의 소개팅을 주선을 하지만 B는 C에게 거절당한다. A가 B를 위로해준다.
    그런데, 한달뒤에 A와 C가 사귄다는 소식이 들렸다.
    여기서 B가 느낄 감정은??? 뭐 자기가 뭐라고 할 '자격요건'은 안되긴 하지만 이거 뭔가 좀 양심적으로
    너무한 시츄에이션 아닌가???? 저럴바엔 왜 나에게 소개팅을 시킨것인가?????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지 않겠는가??
    노홍철이 어쩌다보니 맡았다고는 하지만 여러가지로 상황이 복잡한데
    왜 굳이 지금 열애설을 터뜨려야 하는지도 시청자 입장에선 불만이다.
    뭐 청춘남녀 사귀는게 하루이틀 있는 일도 아니고 둘이 사귀는것에 대해선 뭐라고 안한다.
    난 단지, 공인으로서 오픈해야할 것이 있고 또한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더우기 이 한국땅은 좁아터졌고 사람은 너무 많아서 너무나 빨리 모든것이 시작되고 끝나는 곳이다.

    좀더 시간이 지나고 발표할수도 있지 않을까.
    정말 이렇게 빨리 발표한다는것은 게다가 결혼한다는것도 아니고 사귄지 한달째라면서 발표한다는것이
    예상보다 김민종과 장윤정 스캔들이 너무 커지니까 (심지어 김민종이 호감을 보이고 있으니)
    뭐 그걸 무마하려고 한다는 추측도 있지만
    가장 큰 가능성은 역시 골미다의 재기를 노린 제작진들의 의도에 놓고 싶다.
    개념없는 제작진들의 1차원적인 뇌로는
    리얼이 아닌 리얼버라이어티 시장에서 지네 프로그램을 우결보다도 더 우위에 놓을 방법은 프로그램에서 어떻게해서든 리얼 커플을 맺어주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장윤정과 노홍철이 또 사귄다고 하니
    이걸 발표를 빨리 해버려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발표를 해서 완전 주목을 받고 있으니 이 기세를 이어가야만 하는것이고
    따라서 장윤정은 절대 하차해선 안될 중요 인물이다.
    원조 골드미스인 예지원이 하차한 이 마당에서 승부수는 장윤정에게 걸어야하는 것이지.
    지금 골미다 제작진은 너무도 절실한 마지막 승부수를 둔다고 봐야할 것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미 그들의 무개념적인 행동의 연속선상에서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미 충분히 짜증이 났다. 이젠 충분하다.
    단지 그들을 보면 피곤하다. 더는 보기가 싫고 이미지 좋았던 노홍철도 보니 피곤하다.
    아~~~ 독해 정말 독한것들~

  • 한마디
    2009.06.19 03:06

    피해자는 있으나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 이 상황...

    어디서 많이 본거 같지 않아요?

    님의 글에서 예능은 예능이다는 그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죠...

    공중파는 공중파입니다....

    즉... 그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한 순간에 호의적으로 바라보았던 위의 두 연예인 커플에 대해서

    폭탄과도 같은 악플을 쏟아내는지...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그 많은 사람들이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인것 때문이 아니라는 걸 아실텐데..

    제작진의 시청률 잡기위한 편성의 욕심이

    한 개인을 어떻게 바보로 만들었는지 ...

    비록 예능이지만 위 프로그램은 시시껄렁한 케이블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는 "공중파" 입니다. 그 영향력은 이 포스트의 주인장보다 적어도 덜 똑똑하지 않을 "치과의사" 분

    이 해당게시판에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 주인장이 볼때 순진하고 바보스럽게 보일정도로 정직한 글을

    쓸 정도인 것입니다.

    예능입니다. 분명 골미다는...

    그러나 장윤정과의 맞선이 실패한 후 노홍철에게 위로받은 비 예능인인 일반게스트 "치과의사" 분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이 사실을 접한 이후로...

    예능이라고 하여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것이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두 사람의 개인의 사랑을 가지고 왈가 왈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질은 결과적으로 "바보"가 되어버리고 만 한 개인에 대해서 그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없이

    예능 프로그램이니 이해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라는 뻔한 속내가 대다수의 사람들 눈에

    결코 좋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겠지요...

    결국 시청률 그리고 시청자들의 인기로 먹고사는 방송 그리고 방송인들이니

    이렇게 흘러가면 그동안 좋았던 이미지 손해보는건 뻔하다는 거 알테니

    스스로 잘 해결하겠지요..

  • 쥔장 알고나 떠드세요!!
    2009.06.19 03:16

    님도 참 순진하군요! 채씨가 자기글을 제작진을 믿고 자기 글을 자진 삭제 했겠읍니까?
    님이방송족 대리알바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불평,비판을 하는 이유를 이해해야죠..

    악성댓글 하시는데 님이 악성인것 모르십니까? 결국은 그들을 옹호하는 글을 장문으로 옮긴건데, 반대의 입장도 한번 생각해보시죠.

    사귄 날짜 같은 것은 다 구라일 뿐입니다. 방송을 잘아는것처럼 말하더니 그런것은 믿나요?
    실수는 노,장 커플이 좀더 있다 터트리는것이었읍니다.
    무뇌가 아니면 머가 그리급하다고 ..
    머리나쁜 인간은 바보군요?

  • tolbot
    2009.06.19 03:38

    드럽게 건방진 태도로 글을 쓰는구만,,,

  • ㅋㅋㅋㅋ
    2009.06.19 06:04

    그 의사분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겠죠.
    나 의사인데 이런 기분 처음이다... ㅋㅋㅋ


    뭐 그런? 자존심이 상했겠죠..


    참 찌질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zs
    2009.06.19 06:18

    글쓴이도 본질을 파악못하기는 마찬가지면서 뭘 그렇게 가르치려는식으로 글을쓰는건지...

    일반인 출연자가 마음상해하는것이 '장윤정이 선택하지 않아서... 나오면 무조건 선택되는줄 알아서' 라고 생각하고있다면 조용히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멍청한놈이 유식한척 하는것처럼 웃긴것도 없으니까

  • 웃기네
    2009.06.19 06:35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일반인을 바보로 만들어도 되나요? 제작진이 일반인에게 설명할때와 다르게
    일단찍고나니 방송이란게 원래 그런거다? 그럼 과연 누가 방송에 나가려고 할까요
    이봐요 감싸주는것도 정도껏 하세요 피해자가 모욕감과 수치감을 느꼈다는데 다른사람들이
    왜 그걸로 그러냐 니가더 찌질하다 이런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 2009.06.19 06:49

    말을 하신분도 좀 잘못한것 같고 거기다 악플까지 다시는분들 참 이해하기 어려워요.
    요즘은 글쓰는것 자체도 무척 신경 쓰이는것 같아요.
    즐건 하루 맞이하시고 내일 또 멋진 글 기대합니다.

  • 정말...
    2009.06.19 14:25

    악플을 다는 사람들의 심정은 아마도 나보다 못난고 이상한 노홍철이 일등신부감을 가져갔다는 악감정이 분출된것 같아요. 그 맞선남도 자신을 비하하는데는 그런 이유도 한몫한듯하고.. 이제 그만 배들 아파하고
    두사람의 만남을 축하해주었으면 좋겠는데...

  • 2009.06.21 17:16

    일주일동안 노홍철, 장윤정 관련하여 기사가 도배가 되길래 '도대체 뭔일이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러가지 내막이 있었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노홍철과 장윤정이 사귀게된 시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믿지 못하겠네요. ^^;

  • 어이구
    2009.06.23 00:36

    바람나그네 얘가 어려도 한참 어리구나..
    뭐가 뭔지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있고 말이지..
    그리고 추가글.. 웃음만 나와요.
    너 같은 애들이 악플러고 키보드워리어인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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